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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尤庵 宋時烈의 記文에 形象化된 省察과 自樂의 意味

이용수 80

영문명
Meaning of Reflecting himself and Enjoying Life in Works by Song, Siyeol
발행기관
동양한문학회(구 부산한문학회)
저자명
박관규(Park Kwankyu)
간행물 정보
『동양한문학연구』동양한문학연구 제23집, 229~261쪽, 전체 33쪽
주제분류
어문학 > 한국어와문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06.08.30
6,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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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 논문은 尤庵 宋時烈(1607~1689)의 散文 중에서 188편에 달하는 記文을 논의의 중심에 두고 작품 속에 형상화된 주제의식의 주요한 국면으로서 省察과 自樂의 의미를 고찰하였다.
  17세기 조선의 문인 지식인들은 丙子胡亂의 후유증과 黨論의 분열, 여의치 못한 정치 현실로 인하여 적극적으로 자신의 경세 의지를 충분히 실현해 내지 못할 것이라는 한계의식이 강하였다. 이러한 위기의 시대, 암울한 현실 속에서 향리로 귀향하여 현실과는 일정한 거리를 두는 삶을 구가하는 양상이 두드러졌다.
  우암 역시 당대 현실에 대하여 고뇌하였지만 당시 만연하던 은거만을 고집하는 태도는 경계하였다. 그는 知人들과 門生들의 삶의 양상에 대하여 이러한 자신의 우려와 소견을 정확하고 설득력 있게 표현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당시 문인지식인들의 은거 일변에 치우친 삶에 양상을 우암이 어떠한 시각으로 보았는지를 살펴보고 난 후 귀거의 공간에서 우암이 긍정한 삶의 양상이 무엇인지 고찰해보았다. 그 결과 17세기 문인 지식인들의 고민에 찬 삶의 양상과 기본 태도, 및 우암의 기본인식을 가늠할 수 있었다.
  우암은 비록 세상이 여의치 않다고 하더라도 이러한 현실에 매몰될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현실의 문제점을 타개하기를 촉구하였다. 그리고 귀거의 공간에서도 학자로서의 기본자세를 擔持하고 정신적 긴장을 유지하여 道義를 강론할 것을 요구하였다. 그는 학자로서의 정신적 긴장의 방법으로 “省工夫”를 중시하였다. 특히 첨예한 黨論의 대립으로 인한 政治的 浮沈 속에서 時流에 영합하여 道義를 무시하는 群像들을 目睹하면서 우암은 世波에 흔들림 없는 道德的 自我의 의지를 다짐하며 굳건한 志操를 견지하는 知人들의 삶에 찬사를 보냈다. 우암은 특히 이러한 굳건한 지조가 외부의 조건에 끌려 다니는 것이 아니라 自得에 찬 삶의 긍지에 기반을 둔 것임을 特記하였다. 그리고 자득에찬 삶의 현장 속에서 획득되는 自樂의 실체를 克己復禮의 학문에 전념하여 자신에게 애초부터 自在한 五性을 제대로 발견하여 구현한 것으로 보았던 것이다.

영문 초록

  This paper is intended to study meaning of reflecting himself and enjoying life in many works up to 188 by Song, Siyeol.
  The intellectuals of 17 century in Josun dynasty have sicken sequela of aggression, disunion of party opinion and unstable actuality condition after war of china in the Beoyngja year. So they have recognized consciousness of limit severely not to try themselves positively adapting political thought in society. Usually they revealed the prominent aspect to eulogize the life which puts some distances against the heavy actuality after their returning to hometown in time of this crisis.
  Uam, Song Siyeol also suffered the gloomy actuality but he warned them against retiring to their hometown widely. Accordingly, he expressed accurately worry about their aspect of life through his works.
  It seems to me that Uam criticized intellectuals who have intended to retire to hometown at that time, and found the aspect of positive life from hermitage. He insisted to solve a social problem into the society, even to keep to their scholarly attitude and mental tension how to be faithful to their principles.
  In conclusion, it seems that he is embodied his enjoying life which is devoted to study by Geukgibokryeo(克己復禮), To go back the principles after to win the selfish desire of oneself) and Osung(五性―仁義禮智信), To find these five Humanity, Justice, Manners, Knowledge and Faith) through his works.

목차

국문초록
Ⅰ. 序論
Ⅱ. 歸居의 動因과 그에 대한 基本認識
Ⅲ. 自己 觀照의 方法으로서 省察의 强調
Ⅳ. 自得에 찬 삶과 自樂의 意味
Ⅴ. 結論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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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규(Park Kwankyu). (2006).尤庵 宋時烈의 記文에 形象化된 省察과 自樂의 意味. 동양한문학연구, 23 , 229-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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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규(Park Kwankyu). "尤庵 宋時烈의 記文에 形象化된 省察과 自樂의 意味." 동양한문학연구, 23.(2006): 229-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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