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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토지』에 나타난 지배와 자유의 문제

이용수 15

영문명
The problem of domination and freedom presented in novel Toji (土地)
발행기관
한국리터러시학회
저자명
진영복(Youngbok Chin)
간행물 정보
『리터러시 연구』15권 5호, 367~391쪽, 전체 25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4.10.31
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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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이 글은 박경리의 『토지』에 나타난 지배의 폭력성과 자유의 문제를 고찰하였다. 『토지』 1부는 신분 질서를 유지하려는 양반계급과 노예적 삶을 극복하고 인간의 존엄에 눈뜬 민중계급의 충돌을 중심적인 사건으로 재현한다.양반계급 이데올로기의 허위성을 재현하며 수동이 아닌 능동에 자유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토지』 후반부로 갈수록 많은 유형의 예술가나 등장하는데,이들의 예술적 행위를통해 취미판단과 예술이 갖는 의미가 강조한다.취미판단과 예술은 공리주의의 수단목적 관계를 벗어나게 하는 한편,세계 내에서 사태들을 끊임없이 능동적으로 성찰하고 문화 영역의 경계를 설정하고 인간적 의미를 탐색한다.이를 통해 『토지』는 일본이전체주의화되는 과정을 성찰하고 공동감각 회복과 공동세계 창출이 왜 중요하는지를재현한다. 공동세계에 대한 성찰은 합리주의가 초래한 폐해에 대한 고찰로 이어진다.『토지』 에서는 자연을 생명이 아니라 보편적 물질로 만들어 지배 대상으로 만든 합리주의에서 벗어나 동적으로 상호연결된 생명의 공동체로 바라본다.‘창조적 능동성’으로 인간과 사물,자연이 균형을 찾고 재정립하는 창조성을 발휘해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이처럼 『토지』는 지배와 폭력으로부터 벗어나 자유의 능동성으로 인도한다.즉 지배에 나타난 사회적 형식을 성찰하며 지배의 폭력성을 극복하고 자유스러운 삶과 세계를 모색한다.『토지』는 신분 질서적 지배,개인의 존엄을 짓밟는 사회적 형식의 지배를 넘어서 존재의 능동을 실현하고,반성적 판단을 통해 공동감각을 회복하여 자유로운 공동세계를 창출하는 것뿐만 아니라 합리주의와 공리주의를 넘어 자연 전체와의 균형을 회복하는 새로운 사유를 지향하는 것이다.

영문 초록

This study examines the violence of domination and the problem of freedom in Park Kyoung-ni’s novel Toji. The first part of A represents the central conflict between the ruling Yangban class, who strive to maintain social order, and the Minjung class (lower class), who awaken human dignity and seek to overcome their slave-like existence. It reveals the falsehoods of the Yangban class ideology and shows that freedom exists not in passivity but in active agency. As Toji progresses, it introduces various artists, emphasizing the significance of aesthetic judgment and art. Through their artistic actions, the novel highlights how aesthetic judgment and art transcend the utilitarian means-ends relationship, continuously reflecting on world events and defining the cultural boundaries while exploring the human meaning of these events. In doing so, TojiToji reflects the process of Japan’s totalitarianism and reinforces the importance of restoring common sense and creating a shared world. Reflection on the common world leads to a critique of the harm caused by rationalism. In TojiToji, nature is no longer viewed as a mere universal substance to be dominated but as a dynamic, interconnected community of life. The novel Toji stresses the need to demonstrate “creative agency,” where humans, objects, and nature find balance and are redefined through creativity. In this way, TojiToji guides readers from domination and violence toward the active agency of freedom. It reflects on the social forms of domination, overcoming the violence inherent in domination, and seeks a life and world rooted in freedom. The novel TojiToji aims to realize an active existence beyond the class-based social order and domination of forms that trample individual dignity, recovering common sense through reflective judgment and creating a free shared world. Furthermore, the novel envisions a new way of thinking that seeks to restore balance with nature, going beyond rationalism and utilitarianism.

목차

1. 지배를 넘어서는 자유
2. 자유: 창조적 능동성
3. 공리주의의 한계를 넘어서는 취미 판단과 예술
4. 합리주의의 자연 지배 너머 생명의 공동체
5. 맺음말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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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복(Youngbok Chin). (2024).『토지』에 나타난 지배와 자유의 문제. 리터러시 연구, 15 (5), 367-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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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복(Youngbok Chin). "『토지』에 나타난 지배와 자유의 문제." 리터러시 연구, 15.5(2024): 367-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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