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지배구조, 조세회피, 현금보유

• 발행기관: 한국회계정보학회
• 저자명: 도경분 김확열
• 간행물 정보: 『한국회계정보학회 학술대회발표집』2013년 춘계학술대회 발표집, 913~933쪽, 전체 21쪽
• 주제분류: 경제경영 > 회계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3.04.20

국문 초록

본 연구에서는 기업의 조세회피가 현금보유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분석 하였다. 현대 기업의 경우 소유와 경영이 분리되어 운영되고 있으므로 조세회피와 현금보유의 관계는 대리인이론에 근거하여야 한다. 따라서 조세회피와 현금보유의 관계가 대리인 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는 기업지배구조에 따라 어떠한 영향을 받는지를 분석하였다. 분석에 사용된 자료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4년 동안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분석을 위하여 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기업의 조세회피는 현금에 유의한 음(-)의 영향을 미쳤다. 이는 기업의 조세회피 결과 현금유출이 감소함으로서 현금보유가 증가되어야 하나 현금의 특성상 경영자의 사적유용에 사용되어 현금이 감소함을 의미한다. 둘째, 이러한 경영자의 사적유용가능성을 감시·감독하는 체계인 외국인지분율을 고려하는 경우 조세회피는 현금보유에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쳤다. 이는 외국인지분율은 경영자를 감시·감독하는 역할을 수행하여 기업내부의 투명성을 증대시켜 경영자의 사적유용 가능성을 감소시켰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우리나라 기업의 특징인 재벌을 기업지배구조 변수로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 조세회피는 현금보유에 음(-)의 영향을 미침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경우 재벌체제의 지배주주를 감시·감독 할 수 있는 기업지배구조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목차

Ⅰ. 서 론

Ⅱ. 선행연구검토 및 가설설정

Ⅲ. 연구설계

Ⅳ. 실증분석

Ⅴ. 결 론

참고문헌

키워드

기업지배구조 조세회피 유효법인세율 현금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