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만기와 이익조정 관련성

• 발행기관: 한국회계정보학회
• 저자명: 김은영 박선영
• 간행물 정보: 『한국회계정보학회 학술대회발표집』2013년 춘계학술대회 발표집, 83~104쪽, 전체 22쪽
• 주제분류: 경제경영 > 회계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3.04.20

국문 초록

본 연구에서는 다른 투자자보다 정보비대칭이 낮고, 정보 분석능력이 우수한 금융기관으로부터의 차입 비율이 높을 경우에도 경영자가 이익조정을 하는지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즉, 단기금융기관차입부채 및 장기금융기관차입부채가 기업의 이익조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단기금융기관차입부채는 이익을 상향조정 하는 반면, 장기금융기관차입부채는 이익을 하향조정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단기금융기관차입부채가 많을수록 유동성위험을 회피하고자 장기금융기관차입부채로 전환시키거나, 단기적인 기업채무위험도를 감소시키고, 부채계약을 달성시키기 위해 이익을 상향조정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대조적으로 장기금융기관차입부채는 장기적으로 유동성위험이 낮고, 금융기관차입부채의 부채계약비용 및 거래단절비용이 낮은 장점을 유지하기 위해 부채계약 기준을 완화시키고, 채무불이행위험을 감소시키고자 이익을 하향조정 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다음으로 유동성을 고려 후 단기금융기관부채와, 장기금융기관부채가 이익조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우량성이 높을 때 단기금융기관부채는 이익을 상향조정하며, 장기금융기관부채는 이익의 하향조정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경영자는 단기금융기관차입금의 신인도 평가를 높게 평가받기 위해 이익을 상향 조정하고 있지만, 장기금융기관차입부채일 경우는 부채계약위험과 부채계약 제약조건을 감소시켜야할 필요성이 낮아져 이익의 하향조정을 감소시킨 것으로 판단된다.

목차

Ⅰ. 서 론

Ⅱ. 상장기업의 자본구조 현황

Ⅲ. 선행연구의 검토 및 가설설정

Ⅳ. 연구설계

Ⅴ. 연구결과

Ⅵ. 결론

참고문헌

키워드

부채만기 금융기관차입부채 이익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