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기업의 재무적 특성이 이익조정에 미치는 영향
이용수 26
- 영문명
- The Effect of Financial Characteristics and Earning Management
- 발행기관
- 한국회계정보학회
- 저자명
- 장미령(Chang, Mi Ryung) 이병철(Lee, Byung Chul)
- 간행물 정보
- 『회계정보연구』제32권 제4호, 113~149쪽, 전체 37쪽
- 주제분류
- 경제경영 > 회계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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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본 연구는 재무적 특성과 실물이익조정, 발생이익조정의 관계를 simultaneous equation model을 구성하여 동시 균형 상태에서 이들 요인들 간의 인과관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익조정치는 기업이익의 시계열의존성 (Time series dependancy) 과횡단면의존성 (Cross sectional dependancy)을 고려하여 고정효과모형 (Fixed effect model)으로 추정하였다. 그리고 기업의 재무적 특성, 이익조정이 서로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한 잠재요인분석 모형을 구성하였다. 기업의 재무적 특성 변수로는 소유 지배구조, 기업의 규모, 위험성, 수익성 등으로 하고 이들 특성에 대한 관측변수는 선행연구에서 이익조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변수를 중심으로 하였다. 발생이익조정의 추정은 Dechow et al.(1995)의 수정Jones모형과 수정Jones모형에 기업의 성과를 반영한 ROA모형(Kothari et al. 2005) 두 가지를 고정효과모형으로 변용하여 재량적발생액으로 측정하였다. 실물이익조정은 Roychowdhury(2006)의 비정상영업현금흐름, 비정상제조원가를 산출하여 대용치(proxy)로 삼았다.
분석 결과, 기업은 대주주지분이나 외국인지분으로 측정된 기업지배구조가 강할수록, 대수화한 총자산과 시가장부비율로 측정된 기업의 규모가 작을수록 양(+)의 발생이익조정을 하고 음(-)의 실물이익조정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자산이익률과 영업이익율로 측정된 수익성이 높을수록 양(+)의 발생이익조정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실물이익조정에 대한 영향은 발견하지 못하였다. 부채비율과 베타로 측정된 위험성은 실물이익조정에는 음(-)의 영향을 미치나 발생이익조정에 미치는 영향은 발견하지 못하였다.
발생이익조정과 실물이익조정의 관계에 대한 분석에서 경영자가 이익조정을 하기 위하여 실물이익조정의 값을 높이고자 한다면 발생이익조정의 값도 그 영향으로 높아진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러나 발생이익조정을 활용하여 이익조정을 시도하더라도 실물이익조정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이익조정과 실물이익조정은 서로 상대방에게 대체적(substitute)으로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니라 발생이익조정은 실물이익조정에 대하여 보완적(complimentary) 관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the effect of financial characteristics on accrual-based earning management (AEM) and real earning management(REM) using the simultaneous equation model. The earnings management is estimated by a fixed effect model in order to control time-series and cross-sectional dependency.
Latent independent variables are financial characteristics such as ownership structure, firm size, risk and profitability. One of the latent variables, AEM is measured by the modified Jones Model (Jones 1991) following Dechow et al. (1995) and Kothari et al. (2005). The Second latent variable, REM is observed using abnormal operating cashflows and the abnormal manufacturing costs developed by Roychowdhury(2006).
The analysis results are as follows. Firm s dominant ownership positively affects to AEM and negatively to REM. The firm size negatively affects to AEM and positively to REM. Profitability of a firm affects positively to AEM. And the firm s risk estimated by beta and debt ratio negatively affects to REM.
We adopt a latent variable analysis model to identify the casual relationship between AEM and REM. REM affects to AEM positively so that if REM increases then AEM increases, however, the manipulation of AEM does not affect to REM. We conclude that AEM is a complementary to REM.
목차
Ⅰ. 서 론
Ⅱ. 선행연구의 검토와 가설의 설정
Ⅲ. 연구모형과 표본의 특성
Ⅳ. 분석과 해석
Ⅴ.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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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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