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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유역 구석기공작의 일례 - 여주 연양리 구석기유적 Ⅱ지점을 중심으로

이용수 113

영문명
An Instance of the Paleolithic Industry in the Namhan River basin
발행기관
한국고대학회
저자명
이정철(Lee Jung-Chul)
간행물 정보
『선사와 고대』先史와 古代 25輯, 283~305쪽, 전체 23쪽
주제분류
인문학 > 역사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06.12.01
5,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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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남한강가에 자라잡고 있는 여주 연양리 구석기유적은 2003년 아파트 건설 중에 발견되어 긴급구제발굴의 성격으로 조사가 이루어졌다. 조사결과 유적은 남한강의 3단구로 추정되는 단구면의 상부에 남아있는 점토성의 퇴적물 속에서 이른 시기 구석기시대에 해당되는 석기들이 집중적으로 출토되어 그 중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본고에서는 연양리 구석기유적 Ⅱ지점에 대한 유적분석과 유물분석을 통하여, 남한강 유역 구석기공작의 일례를 살펴보고자 하였으며, 이는 이 지역 석기공작의 문화적인 패턴을 밝혀내기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유적분석의 결과 석기가 집중적으로 출토되는 층위는 두번째 토양쐐기 하부에 위치하는 적갈색점토층의 상부면이며, 이 면에서 대부분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이 층에 대해 광여기루미네센스법(OSL)을 이용하여 연대측정을 실시한 결과 대체적으로 65kyrs를 전후한 시점에 유적 이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유적의 형성과 변화과정에 대한 관찰을 통해 일부 발굴칸에 석기밀집군이 형성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크기ㆍ무게별 분포와 부합유물의 거리차 등을 통해 볼 때 유적변형 과정이 수평적으로 약하게 이루어진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유물분석은 석기제작기술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몸돌과 격지, 그리고 석기제작의 결과물인 성형석기에 대해 진행하였다. 그 결과 연양리 구석기유적 Ⅱ지점에서는 석기를 제작하기 위해 유적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석영ㆍ규암ㆍ편마암제의 둥근 자갈돌을 취득하여 사용하였으며, 몸돌을 통해 볼 때 박리작업은 주로 하나의 자연면을 타격면으로 여러면ㆍ두면ㆍ한면의 작업면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박리방향은 한방향타격이 우세하였다. 격지에서도 이러한 특징이 잘 나타나는데 대부분 자연면을 타격면으로 이용하여 같은 방향에서 연속적으로 타격을 가하는 박리작업이 진행되었다. 이는 격지 등면의 박리방향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성형석기는 외면찍개가 우세하며, 대부분의 석기는 돌감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한 상태에서 최소의 박리작업을 통해 만들어졌음을 알 수 있다.

영문 초록

  In 2003, during the constructing of apartments, the Yeonyang-ri Paleolithic Site, which has been located on the Namhan river region, was exposed and investigated as a salvage excavation. This examination showed stone artifacts, classified in the Early Paleolithic, were mainly excavated from the Clayey deposits remaining in the upper of a terrace-it seems the 3rd terrace of the river, and its importance was enlarged.
  It was the border dividing the 2nd soil-wedge and the reddish brown clay layer in the lower of it that most of the artifacts appeared. The dating by Optically stimulated luminescence suggested that the Sites might be formed around 65kyrs, approximately.
  From searching the formation and transformation process in Site of Loc. Ⅱ, it was noticed that the assembly of stone-tools has been built up in some excavation pits, and through the stone artifact weight distribution, the distance of the conjoining artifacts, and so on, the transformation process was considered as it had been executed horizontally and weakly.
  It was the technique in stone artifacts at this location that gathering and using pebbles, which could be looked for easy around the Site, such as quartz, quartzite, and gneiss.
  The core showed the debitage was managed on usually one cortical striking platform as the Surface of debitage in many facet, two facet, and on facet. One side direction prevailed in debitage direction. This feature could be found on flakes also easy, and it was done by continual knapping mainly on the cortical striking platform. On the debitage direction on the dorsal of the flake, it appeared, too. Shaped tools(The most characteristic stone artifacts is chopper) were produced in the minimum debitage keeping its natural shape of the materials from being damaged, and only at the edge was retouching to emphasize its function.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유적분석
Ⅲ. 유물분석
Ⅳ. 맺음말
【參考文獻】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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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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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이정철(Lee Jung-Chul). (2006).남한강유역 구석기공작의 일례 - 여주 연양리 구석기유적 Ⅱ지점을 중심으로. 선사와 고대, 25 , 283-305

MLA

이정철(Lee Jung-Chul). "남한강유역 구석기공작의 일례 - 여주 연양리 구석기유적 Ⅱ지점을 중심으로." 선사와 고대, 25.(2006): 28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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