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존중감이 낮은 틱 증상 아동의 자기표현력에 미치는 미술치료 사례연구

• 영문명: A Case Study of Art Therapy on Self-Expression In Children with low Self-Esteem Tics
• 발행기관: 한국예술심리치료학회
• 저자명: 권진아
• 간행물 정보: 『예술심리치료연구』제20권 제4호, 193~217쪽, 전체 25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심리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4.12.31

국문 초록

본 연구는 자아존중감이 낮은 틱 증상 아동의 자기표현력에 미치는 미술치료 사례연구다. 자아존중감이 낮은 틱 증상 아동이 미술치료를 통해 자기표현력이 어떻게 변화하고, 이로 인해 틱 증상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하였다. 연구는 2021년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었으며, 주 1회씩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대상은 S시 D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틱 증상을 보이는 아동이다. 연구 도구로는 자기표현능력 척도, 자아존중감 척도, 한국어판 예일 틱 증상 평가 척도, 그리고 집-나무-사람(HTP) 검사를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자아 존중감이 낮은 틱 증상 아동이 미술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자기표현력이 점진적으로 향상되었으며, 자기표현력 검사 점수가 사전 검사에서 39점이었던 것이 사후 검사에서 67점으로 유의미하게 증가하였다. 말로 표현한 자기표현, 음성적 자기표현, 비언어적 자기표현의 모든 하위요인에서 유의미한 증가가 나타났다. 둘째, 틱 증상은 YGYSS 평가 결과에서 가정평가용 총점이 사전 6점에서 사후 0점으로, 임상가용 총점이 사전 11점에서 사후 0점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하였다. 본 연구는 자아존중감이 낮은 틱 증상 아동의 자기표현력 변화 과정과 그로 인한 틱 증상 완화의 관계를 미술치료를 통해 탐구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

영문 초록

This study is a case study of art therapy on the self-expression of children with tic symptoms with low self-esteem. We investigated how children with tic symptoms with low self-esteem change their self-expression through art therapy and how this affects the change in tic symptoms. The study was conducted from October to December 2021, once a week for a total of 10 sessions, and the subjects were children with tic symptoms who are in the fourth grade of S city D Elementary School. The self-expression ability scale, the self-esteem scale, the Korean version of the Yale tic symptom evaluation scale, and the house-tree-person (HTP) test were used as research tools. As a result of the study, first, children with tic symptoms with low self-esteem gradually improved their self-expression during art therapy, and the self-expression test score was 39 points in the pre-test and significantly increased from 39 points in the post-test to 67 points in the post-test. Significant increases were found in all sub-factors of verbal self-expression, phonetic self-expression, and non-verbal self-expression. Second, tic symptoms significantly decreased from 6 points in advance to 0 points in the Yale Global Tic Severity Scale(YGYSS) evaluation result, and from 11 points in advance to 0 points in the clinical trial. This study is significant in that it explore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rocess of changing self-expression of children with low self-esteem and the resulting alleviation of tic symptoms through art therapy.

목차

Ⅰ. 서론

Ⅱ. 연구방법

Ⅲ. 연구결과

Ⅳ.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키워드

자기표현력 자아존중감 틱 증상 미술치료 Self-Expression Self-Esteem Tic Disorders Art Thera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