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농촌 거주 고령 독거노인의 우울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 영문명: Factors related to depression of old-old living alone by region
• 발행기관: 인문사회과학기술융합학회
• 저자명: 김은경
• 간행물 정보: 『예술인문사회융합멀티미디어논문지』8권 6호, 609~623쪽, 전체 15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사회과학일반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8.06.30

국문 초록

본 연구는 75세 이상 고령 독거노인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거주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기 위해 2014 전국노인실태조사의 참여자 중 생존자녀가 한 명 이상 있는 75세 이상의 독거노인 1,278명(농촌노인 411명과 도시노인867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거주지역에 따라 고령 독거노인의 우울성향은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거주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주관적인 생활수준, 주관적 건강, 만성질환의 수, 자녀관계 만족도와 친구ž이웃ž지인과의 연락빈도는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고령 독거노인의 우울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 반면 평생교육참여, TV시청-주여가활동 여부, 자녀에게 정서적 지원 제공, 자녀에게 도구적 지원 제공, 친구ž이웃ž지인 방문 빈도는 도시 고령 독거노인의 우울에, 생존 자녀의 수, 친하게 지내는 친구ž이웃ž지인의 수와 친구 및 지역사회 만족도는 농촌 고령 독거노인의 우울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factors related to depression of old-old(age over 75) living alone by region. Data for this study was based on the 2014 National Elderly Survey. Total of 1,278(411 rural elderly, 867 urban) community samples of old-old living alone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ere was no difference of depression score by region. However the effects of factors on depression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by region. Subjective economic level, subjective health, number of chronic disease, satisfaction with children, and contact frequency with neighbor/friends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depression of both rural and urban old-old. For urban old-old, lifelong learning program participation, major leisure activity-TV watching, providing emotional support to children, providing instrumental support to children and frequency of visiting friends/neighbors were significant predictors to their depression. In the case of rural old-old, number of children, number of friends/neighbors, and satisfaction with friends/neighbor and community contributed significantly to the prediction of depression.

목차

1. 서론

2. 연구방법

3. 연구결과

4. 결론 및 논의

키워드

고령 독거노인 우울 거주지역 사회적 지원 Old-old living lone residence depression social sup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