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읽기이해부진 학생과 일반 학생의 추론 능력 차이 분석
이용수 174
- 영문명
- Comparative Analysis of Inferencing in Low-Reading and Average-Reading Comprehenders: Utilizing the Think-Aloud Protocol
- 발행기관
- 한국언어청각임상학회
- 저자명
- 김우리 신미경 유용석
- 간행물 정보
- 『Communication Sciences & Disorders』vol28. no.3, 480~491쪽, 전체 12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3.09.30
4,240원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국문 초록
배경 및 목적: 학생들은 읽기이해 수준에 따라 글을 추론하는 능력에 차이가 있다. 본 연구는 개념적 반복연구로써 소리내어 생각하기 과제를 수행하여, 읽기이해부진 학생과 일반 학생의 추론 산출의 비율, 추론의 정확성, 추론 방식에서의 차이를 비교해 보기로 하였다. 방법: 연구대상은 초등학교 3, 4학년 학생 72명으로 읽기이해부진 학생이 28명, 일반 학생이 44명이었다. 설명하기 글과 이야기 글을 이용하여 소리내어 생각하기 과제를 수행하고, 학생들의 응답을 추론(정확한 추론, 부정확한 추론), 비추론으로 코딩하고, 정확한 추론에 대해서는 추론유형(설명, 예측, 연상)별로 분류하였다. 비모수검정을 활용하여 두 집단 간 추론여부, 추론의정확성, 추론유형별 차이를 분석하였다. 또한 설명하는 글, 이야기 글을 제시하여 학생들이 글의 유형에 따라 추론 방식이 달라지는지 살펴보았다. 결과: 첫째, 두 집단은 글의 유형에 관계없이 추론 비율과 추론의 정확성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고, 읽기이해부진 학생은 일반 학생에 비해 추론비율과 정확성이 낮았다. 둘째, 두 집단은 설명, 예측, 연상 추론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읽기이해부진 학생은 일반 학생에 비해 모든 추론 유형에서 낮은 비율을 보였다. 논의 및 결론: 읽기이해부진 학생들의 읽기이해력 향상을 위해서는 추론하는 연습이 우선이고, 글의 특성에 맞게 추론을 하는 전략적인 추론방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
영문 초록
Objectives: This is a conceptual replication aiming to investigate the cognitive processes of students with reading comprehension difficulties using the think-aloud protocol. Methods: Among 72 third- and fourth-grade participants, 28 poor comprehenders and 44 average students were identified based on screening criteria and standardized tests. The think-aloud protocol was used to monitor comprehension processes during reading. The participants verbalized their thoughts as they read expository and narrative texts. Those responses were transcribed and coded according to inference rates, correctness, and inferential types (explanation, prediction, or association). Results: First, poor comprehenders showed significantly lower rates and accuracies of inferences for both expository and narrative texts than average students did. Second,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poor comprehenders and average students in the proportions of the three types of inferences. Poor comprehenders generated significantly lower rates of explanatory, predictive, and associative inferences. Third, the inference types differed for different type of texts. Both groups made more predictive inferences when reading the narrative text than when reading the expository text. Conclusion: Differences in inference patterns between poor comprehenders and average students were identified using the think-aloud protocol. Different types of inferences were involved in processing different types of texts. Future research directions for developing learning strategies for encouraging solid inference are discussed.
목차
연구방법
연구결과
논의 및 결론
REFERENCES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 인공와우이식 영유아 부모의 양적 및 질적 언어입력 변화에 관한 종단연구
- 말더듬 출현율과 발생률에 대한 메타분석 연구
- 읽기이해부진 학생과 일반 학생의 추론 능력 차이 분석
- 근긴장성 발성장애 환자의 후두마사지 효과
- 뇌성마비 아동의 인지능력과 수용어휘력 및 말산출능력 간의 관계
- 의미 자질 중재를 위한 한국어 명사 및 동사 의미 자질 데이터베이스 구축
- 화자의 마스크 착용이 취학전 청각장애 아동의 감정발화 지각에 미치는 영향
- 말더듬 집단과 일반 집단의 연령별 의사소통태도에 대한 메타분석연구
- 말소리장애 아동과 일반 아동 간 자극 양식에 따른 포인팅 음운기억 과제 수행력 차이
- 한국어 조음복잡성 지표-수정판(K-IPC-R)의 개발과 적용 연구
- 1-2세 일반 아동의 구어 모방 능력
- AAC 애플리케이션 디자인 및 사용성 평가를 위한 성과지표 개발
-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성인의 의사소통 요구 및 기능 조사
- 구체적인 단서와 추상적인 단서가 마비말장애 발화의 명료도에 미치는 영향
- 정상 성인의 노화과정에서 시-청각 및 문맥 정보가 청각적 단어재인에 미치는 영향
- 초등학교 1학년 발달성 난독 고위험군 아동의 낱말 읽기 및 쓰기 발달
- 학교폭력 피해에 있어 아동의 화용언어능력, 부모의 자녀학대, 교사-아동 관계의 관련성
- 인스턴트 메신저 대화 상황에서 이모티콘 단서에 따른 학령기 아동의 간접화행 이해 능력
- 시선추적기를 활용한 7-8세 고기능 자폐범주성장애 아동들의 얼굴표정에 대한 정서인식 특성 분석
- 2-6세 영유아의 자발화에서의 연결어미 사용 발달
참고문헌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