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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트랜스내셔널 소설에서 기억 서사의 의의

이용수 203

영문명
The Meaning of Memorial Narratives in Transnational Novels
발행기관
한국문화융합학회
저자명
이영아(Young A Lee)
간행물 정보
『문화와융합』제42권 3호, 191~208쪽, 전체 18쪽
주제분류
복합학 > 학제간연구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0.03.30
4,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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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 연구는 트랜스내셔널 소설이 트랜스내셔널이라는 궁극적인 지향에 접근하기 위해 활용된 기억서사의 구조와 의의를 분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트랜스내셔널 소설에서 기억서사는 접속을 위한 기억의 소환, 각성과 성찰을 이끄는 기억의 타자화, 그리고 탈영토화와 리좀의 지향이라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랍스터를 먹는 시간」, 『나마스테』, 『예언의 도시』는 기억의 상호 침투가 두 기억의 합이 아닌 새로운 영토의 형성이며, 우리의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바꾸는 원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반면에 「코끼리」와 「바다와 나비」에서는 기억이 접속하기 위해서는 상대가 있어야 함을 보여줌으로써 접속 자체가 제한되어 있는 환경에서 트랜스내셔널은 기대할 수 없음을 역설하고 있다. 트랜스내셔널 소설은 기억 서사를 통해 독자가 타자화된 시각을 경험하게 하고 중심이 사라지고 경계가 소멸되는 트랜스내셔널의 본래 의미에 다가갈 수 있게 한다.

영문 초록

This study analyzed the structure and meaning of memorial narratives in so-called transnational novels. Memorial narratives contain three components: summon of memory, otherness of memory, and de-territorialization and rhizome formation. “Time to eat lobster,” “Namaste,” and “City of prophecy” reflect the transnational subject by showing that the mutual permeation of memories is not the sum of them but the formation of a new territory to change people’s present and future. Meanwhile, “Elephant” and “Sea and butterfly” show the importance of the counterpart for memory contact. These novels suggest that without memory contact, the transnational aspect does not exist. In conclusion, memorial narratives in transnational novels lead novel readers to the true meaning of the word “transnational” through these procedures.

목차

1. 서론
2. 기억의 소환 - 트랜스내셔널의 시작
3. 기억의 타자화 - 트랜스내셔널적 각성과 성찰
4. 기억의 탈영토화 - 트랜스내셔널적 리좀의 형성
5.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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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이영아(Young A Lee). (2020).트랜스내셔널 소설에서 기억 서사의 의의. 문화와융합, 42 (3), 191-208

MLA

이영아(Young A Lee). "트랜스내셔널 소설에서 기억 서사의 의의." 문화와융합, 42.3(2020): 19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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