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소아 뇌졸중에서 간질 발생의 위험 요인
이용수 121
- 영문명
- Risk Factors of Epilepsy After Stroke in Children
- 발행기관
- 대한소아신경학회
- 저자명
- 이준선(Jun Sun Yi) 김영옥(Young Ok Kim) 강지선(Byung Ju Kim) 김병주(Ji Sun Kang) 우영종(Young Jong Woo) 김재휴(Jae-Hyu Kim)
- 간행물 정보
- 『Annals of Child Neurology(구 대한소아신경학회지)』대한소아신경학회지 제10권 제1호, 103~110쪽, 전체 8쪽
- 주제분류
- 의약학 > 의학일반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0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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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목적:뇌졸중은 주로 성인에서 간질 발생의 주된 원인이나,소아기의 뇌졸중은 성인과는 달리 다양한 원인에 의하여 발생되며, 뇌졸중 후 간질 발생에 대한 연구는 별로 되어있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소아기 뇌졸중 후 경련 및 간질 발생 빈도 및 위험요인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방법: 1987년부터 1999년까지 전남대학교 병원 소아과, 신경외과에서 뇌졸중으로 치료받은 환아들중 6개월 이상 추적관찰이 가능하였던 15세 미만의 환아 70명(남 39명, 여 31명)을 대상으로 하여 간질 발생의 유무 및 시기를 조사하였으며, 간질이 발생하였던 환아들에 대하여 뇌졸중의 원인질환과 CT, MRI로 병변의 위치 및 범위를 결정하여 위험요인들을 분석하였다.
결과: 70명 중 38명(54.3%)에서 간질이 발생하였으며 출혈성 뇌졸중의 원인으로는 동정맥기형(18명), 비타민 K 결핍증(7명), 혈우병(5명) 등이, 허혈성 뇌졸중의 원인으로는 특발성(15명), 모야모야병(11명), 편경련-편마비-간질증후군(6명) 등이 있었다. 출혈성 뇌졸중의 경우 45.7%(16/35명)에서, 허혈성 뇌졸중의 경우 62.9%(22/35명)에서 간질이 발생하였다. 대뇌 피질 침범 여부는 간질 발생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대뇌 피질 중 측두엽에 병변이 동반된 경우 비교적 많은 간질이 발생하였다. 대뇌의 우측 반구에 병변이 있는 경우 42.3%(11/26명)에서 간질이 발생하였으나, 좌측 반구에 병변이 있는 경우에는 76.7%(23/30명)에서 간질이 발생하여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단일 대뇌엽 병변시 47.1%(8/17명), 여러 대뇌엽 병변시 56.6%(30/53명)에서는 간질 발생을 보여 병변의 범위는 간질 발생에 큰 영향이 없었다. 초기 경련과 후기 경련은 모두 높은 간질 발생을 보였다.
결론:뇌졸중 후 간질은 다양한 원인 질환에 의해 발생하였으며 대뇌 좌측 반구 병변이 반대측보다 더 많은 간질 발생을 보였으며, 경련 발생유무가 간질 발생과 관련을 보였다. 대뇌피질 침범여부와 병변의 범위는 간질 발생률에 있어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영문 초록
PURPOSE: Post-stroke seizures and epilepsy were mainly studied in adults. Selected groups of children with stroke were studied to evaluate the incidence of seizures and epilepsy and the risk factors of epilepsy after stroke.
METHODS: Seventy consecutive stroke children younger than 15 years of age were retrospectively reviewed to evaluate the incidence, times, causes of epilepsy and the risk factors epilepsy after stroke. The number and location of the lesion as imaged on the CT scan, and MRI scan were determined.
RESULTS: Epilepsy after stroke was diagnosed in 38(54.3%) of 70 stroke patients:16 (45.7%) of 35 with hemorrhagic stroke and 22(62.9%) of 35 with ischemic stroke. Arteriovenous malformation(18), vitamin K deficiency(7), hemophilia(5) were frequent causes in hemorrhagic stroke, and idiopathic(15), moyamoya disease(11), hemiconvulsion-hemiplegia-epilepsy syndrome(6) were frequent in ischemic stroke.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noted with relation to sex, type of stroke, number of the lobar lesions, between cortical and subcortical lesions and onset time of initial seizure. Epilepsy developed more often in patients who had lesions located in the left cerebral hemisphere (76.7%) than on the right(42.3%)(P<0.01).
CONCLUSION: Epilepsy developed more often in children who had lesion located in left cerebral hemisphere.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noted in relation to sex, type of stroke, number of the lobar lesions and between cortical and subcortical lesions.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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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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