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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미디어 노출이 언어발달에 미치는 영향

이용수 2348

영문명
Effect of Media Exposure to Language Development
발행기관
대한소아신경학회
저자명
조민수(Min Su Cho) 최세린(Se rin Choi) 김경미(Kyeong Mi Kim) 이윤영(Yoon Young Yi) 김성구(Sung Koo Kim)
간행물 정보
『Annals of Child Neurology(구 대한소아신경학회지)』대한소아신경학회지 제25권 제1호, 34~38쪽, 전체 5쪽
주제분류
의약학 > 소아과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7.03.30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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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목적: 최근 스마트폰을 비롯한 미디어 영상기기의 발달로 많은 영유아가 장시간 미디어에 노출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2세 이전 영유아의 90%가 미디어에 의한 영상물을 노출되어 있으며 평균적으로 1-2시간을 시청한다. 이들 중 14%에서는 하루에 2시간 이상 미디어에 노출되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다양한 연구에서 미디어 노출의 장단점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 왔으나 미디어가 영유아에서 언어발달, 지식의 향상, 사회성 발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논쟁이 지속되고 있다. 2011년 미국소아과학회에서는 영유아에 발달에 미치는 장기적인 연구는 없지만 현재까지의 연구를 토대로 2세 이하에서는 미디어 노출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국내에서는 미디어 노출이 발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미디어 노출이 언어발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13년 1월 1일부터 2014년 7월 30일까지 동탄성심병원에 언어발달지연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 40명과 같은 기간 다른 질환으로 내원한 대조군 66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해 미디어 일일 노출시간, 노출 시기, 노출 프로그램, 노출형태(간접노출, 직접노출), 부모와의 같이 시청했는가의 유무 등을 조사하였으며 그 차이를 대조군과 비교 분석 하였다. 결과: 본 연구 결과 언어 발달 지연 환자군의 평균연령은 33.6개월 이었으며 남녀 비는 2.6:1 였다. 연령, 남녀 비, 부모의 교육 정도는 대조군과 차이가 없었다. 미디어노출 시간은 환자군에서 3-4시간이 가장 많았으며 63%에서 2시간 이상 노출 되었으며 대조군에서는 2시간 이상 노출 아동은 16%로 환자군보다 적었다. 미디어 노출시기는 언어발달 지연군에서 24개월 이전 노출되었던 아동이 90%, 대조군은 58% 보였으며 미디어를 시청하는 방법에서 혼자 보는 형태가 79%로 언어발달 지연군에서 대조군인 41% 보다 높게 나왔다. 결론: 언어 발달지연을 주소로 내원한 영유아에서 하루 2시간 이상의 미디어 노출, 24개월 이전에 미디어에 노출된 환자군이 대조군보다 높아 미디어의 이른 노출과 오랜 시간의 노출이 언어발달 지연의 위험인자이며 부모 없이 영유아 혼자 미디어를 시청하는 것은 언어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향후 장기적인 전향적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영문 초록

Purpose: This study was performed in order to evaluate the association of media exposure with language developmental delay. Methods: The sample consisted of 40 patients with language developmental delay who visited the pediatric clinic of Dongtan Sacred Heart Hospital from January 2013 to July 2014. The 66 patients, who visited our clinic without language developmental delay, were included in the control group. The data were collected by using self-report questionnaires (media exposure time, contents, background media or foreground media, age of first exposure, and media exposure with or without parents), and analyzed through a t-test, Chi-square test, bivariate logistic regression model by using the SPSS-Version 21.0. Results: The mean age of the language delay group was 33.6±10 months, while the male-to-female ratio was 2.6:1 in this study. In regard to media exposure time, 63% of the language delay patients were exposed to media for more than 2 hours a day, as compared to 16% of the control group (P<0.001). Among the language delay group, 90% of the patients were under 24 months old at the time of exposure to media, as compared to 58% of the control group (P<0.001). In addition, 79% of the language delay group watched media without anyone, as compared to 41% of the control group (P=0.001). Conclusion: Risk factors of language developmental delay were exposure to media more than 2 hours a day and toddlers under 24 months old at the time of exposure, as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In conclusion, longer exposure and earlier exposure to media would be risk factors in language developmental delay, and watching media alone may negatively influence the language development.

목차

서론
대상 및 방법
결과
고찰
요약
References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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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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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조민수(Min Su Cho),최세린(Se rin Choi),김경미(Kyeong Mi Kim),이윤영(Yoon Young Yi),김성구(Sung Koo Kim). (2017).미디어 노출이 언어발달에 미치는 영향. Annals of Child Neurology(구 대한소아신경학회지), 25 (1), 34-38

MLA

조민수(Min Su Cho),최세린(Se rin Choi),김경미(Kyeong Mi Kim),이윤영(Yoon Young Yi),김성구(Sung Koo Kim). "미디어 노출이 언어발달에 미치는 영향." Annals of Child Neurology(구 대한소아신경학회지), 25.1(2017): 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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