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난치성 측두엽 간질 환자의 수술연령에 따른 예후
이용수 28
- 영문명
- Different Outcomes of Intractable Temporal Lobe Epilepsy with Regard to the Timing of Surgical Intervention
- 발행기관
- 대한소아신경학회
- 저자명
- 국진화(Jin Hwa Kook) 최봉석(Bong Seok Choi) 강지선(Ji Seon Kang) 우영종(Young Jong Woo) 이민철(Min Chol Lee) 김형일(Hyung Il Kim)
- 간행물 정보
- 『Annals of Child Neurology(구 대한소아신경학회지)』대한소아신경학회지 제10권 제1호, 35~45쪽, 전체 11쪽
- 주제분류
- 의약학 > 의학일반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02.05.30
4,1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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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목적: 최근 난치성 간질에 대한 수술 치료의 시기는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본 연구에서는 난치성 측두엽 간질에 있어서 조기수술과 병리소견이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1993년 1월부터 2000년 3월까지 전측두엽 절제술을 시행받은 환자 중 1년 이상 추적관찰이 가능하였던 13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15세 이전에 수술을 받은 군(소아군:20명)과 15세 이후에 수술을 받은 군(성인군:112명)으로 나누어 과거력(열성경련, 사고, 감염, 분만시 손상),경련 양상, 뇌파소견, 뇌자기 공명 영상 등의 임상소견과 병리소견, 예후를 조사하였다. 발작에 대한 예후는 Engel의 분류에 따랐으며 1등급과 2등급을 양호군으로, 3등급과 4등급을 불량군으로 구분하였다.
결과: 132명 중 양호한 예후를 보인 경우는 103명(78%), 불량한 예후를 보인 경우는 29명(22%)이었다. 성인군이 소아군에 비하여 좋은 예후를 보였다(P<0.05). 병리학적 소견상 해마경화증만 있는 경우 48명(36.4%),해마경화증과 다른 병리학적 소견(신경교증, 뇌염, 미세 이상발생,피질 이형성증)이 동반된 경우 50명(37.9%), 피질 이형성증만 있는 경우 26명(19.7%), 그리고 신경교증만 있는 경우 7명(5.3%), 그 외 해마위축이 1명을 차지하였다. 해마 경화증이 있었던 98명 중 81명(82.7%)이 양호한 예후를 보였고 피질 이형성증이 있었던 26명에서는 16명(61.5%)만이 양호한 예후를 보였다. 해마 경화증만 있는 경우는 소아군에서도 좋은 예후를 보였다.
결론: 15세 이전에 수술을 받았던 난치성 측두엽 간질의 수술 후 발작 예후는 15세 이후에 비하여 좋지 않았다. 그러나 병리소견상 해마경화증을 보인 경우에는 소아군에서도 좋은 예후를 보여 조기수술을 권장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영문 초록
PURPOSE: We like to examine the clinicopathologic findings of intractable temporal lobe epileptic patients who underwent epilepsy surgery, and different outcomes with regard to the timing of surgical intervention.
METHODS: One hundred fourty six patients underwent anterior temporal lobectomy for medically intractable epilepsy between the year of 1993 and 2000. Except 5 patients who had malignancy, 132 patients were included in this study and were followed up for longer than 12 months after surgery. Two groups, under 15 years old(pediatric group) and over(adult group) according to the timing of surgery, were compared with clinical variables(seizure patterns, EEGs and brain MRI findings), pathologic findings and seizure outcomes. Seizure outcomes were divided as favorable in Class I and II or unfavorable in Class III and IV by using Engel's classification.
RESULTS: Among 132 patients, 103 patients(78.0%) were classified as favorable and 29 patients(22.0%) unfavorable. Adult group had more favorable outcomes than pediatric group(82.1% vs 55.0%, P=0.007). Pathologic findings were as follows: 48 patients(36.4%) had only hippocampal sclerosis, 50(37.9%) hippocampal sclerosis with other pathologic findings, 20(15.2%) cortical dysplasia, 6(4.5%) cortical dysplasia and gliosis, 7(5.3%) only gliosis and 1(0.7%) hippocampal atrophy. Among 98 patients who had hippocampal sclerosis, 81(82.7%) had favorable outcomes. Among 26 patients who had cortical dysplasia, 16(61.5%) had favorable outcomes. In case of hippocampal sclerosis only, pediatric group had more favorable outcomes(85.7% vs 82.9%, P=0.86). But in case of hippocampal sclerosis with other pathologic findings, adult group had more favorable outcomes(50.0% vs 86.4%). In case of cortical dysplasia only, adult group had more favorable outcomes(40.0 % vs 74.3%).
CONCLUSION: The seizure outcomes after surgery, pediatric group showed less favorable outcomes than adult group. In case of hippocampal sclerosis only, the outcome of early surgery was good too.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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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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