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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3000년기 전반 빗살무늬토기집단의 動態 -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이용수 382

영문명
Dynamics of the Neolithic Central Western Korean Peninsula : The First Half of Third Millenium B.C.
발행기관
한국고대학회
저자명
임상택(Lim Sang-Taek)
간행물 정보
『선사와 고대』선사와 고대 제24집, 167~190쪽, 전체 24쪽
주제분류
인문학 > 역사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06.06.01
5,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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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고는 중서부지역 신석기 후반단계 빗살무늬토기집단의 동태를 검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으며 개별 물질문화 양상의 분절적 검토가 가지는 한계를 극복하고 도구체계와 취락, 교환망 등에서 보이는 변화상을 총체적인 시각에서 이해하고자 하였다. 필자 편년상 Ⅲ기에 해당하는 이 시기(기원전 3000년기 전반)는 해안과 내륙에 방형 또는 장방형의 주거지를 특징으로 하는 소규모 취락이 확산되는 시기이자 해안의 패총유적에서 보듯이 해양자원에 대한 이용도 높아지는 시기이다. 또한 원거리교환망이 본격적으로 형성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대동강 유역에서는 대형주거와 소형주거의 공존현상이 나타나며 이에 대해서는 노동력 동원체계의 변동(공동노동의 강화)이 취락구조의 개편에 반영된 것으로 이해하였다. 어로구의 증가 또한 공동노동을 통한 계절적 자원의 획득이라는 측면에서 이해될 수 있다. 교환망의 공간적 확대는 집단의 안정화라는 경제적 목적 이외에 집단 내 의사결정을 주도하는 개인이나 소집단의 사회적 위치를 나타내줄 수 있는 비생계 물자의 도입이라는 목적이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중부 이남지역에서는 이 시기에 해안과 내륙에 소규모 취락이 확산되는데, 내륙 유적들은 상대적으로 초기농경과 식물성식량자원에 집중하는 반면 해안유적들은 이와 함께 해양자원에 대한 적극적 이용을 시도한다. 이 시기 소규모집단의 내륙확산에 대해서는 초기농경기술의 한계와 이에 따른 이동비용 증가의 경향 속에서 집단의 소규모화 및 내륙으로의 빠른 확산이 진전된 것으로 보았다. 중부이남에서도 교환망의 공간적 확대 양상이 이 시기에 나타나는데, 이 역시 경제적 필요에 의한 것만은 아닐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았다.

영문 초록

  This study challenges the previous attempts to interpret socioeconomic changes during the Neolithic which focus on one or two dimensions of entire material culture. Chronological scheme proposed in this study divided overall Chulmun Period in the central western Korean Peninsula into four phases-Phases Ⅰ, Ⅱ, Ⅲ, and Ⅳ-, and this study focuses on Phase Ⅲ.
  During the Phase Ⅲ equivalent to Gungsan IV Period or first half of Late CW Neolithic, some incised motif, such as herring-bone, became prevalent. The emergence of small settlements in the coastal area as well as inland area, and relatively strong nutritional dependency on marine resources can be named as important characteristics of this period. The emergence of possible communal structures at the site of Daedong River basin seems to have represented the changes in labor-pooling system within which the importance of communal activity(i.e. net fishing in the river), were emphasized. In central regions of the peninsula and southward, this period witnessed the spread of small habitation sites. The patterns of the inland area, in which development small semi-permanent habitation sites and quick spread of this period"s material culture can be identified, might have been attributed to the necessity of frequent movement due to the underdevelopment of agricultural technology, and thus the advantage of small-size grouping. This period also witnessed the extension of exchange network. That may raised the group stability. These changes are dated to the first half of third millenium B.C.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기원전 3000년을 전후한 물질문화의 변동
Ⅲ. 기원전 3000년기 전반 빗살무늬토기집단의 동태
Ⅳ. 결론
【參考文獻】
영어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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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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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임상택(Lim Sang-Taek). (2006).기원전 3000년기 전반 빗살무늬토기집단의 動態 -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선사와 고대, 24 , 167-190

MLA

임상택(Lim Sang-Taek). "기원전 3000년기 전반 빗살무늬토기집단의 動態 -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선사와 고대, 24.(2006): 167-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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