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제1차 間島共産黨事件 관련 인물들의 활동과 동향
이용수 47
- 영문명
- A Study on the Activities and Trends of Individuals Involved in the First Round of the Gando Communist Party Incident
- 발행기관
- 한국근현대사학회
- 저자명
- 최병도(Byung-do CHOI)
- 간행물 정보
- 『한국근현대사연구』제108집, 85~114쪽, 전체 30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역사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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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제1차 간도공산당사건 발생 당시 관련 인물들은 대다수가 20~30대의 연령이었고 함경도 출신이 가장 많았다. 이들은 한반도 · 간도에서 교육을 받았고중국 · 러시아 · 일본에서 유학한 인물들도 있었다. 사건 관련 인물들은 교육계· 언론계에 종사하면서 다양한 사회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들 중 일부는 간도참변직후 한인사회 안정에 노력하기도 하였다.
사건 관련 인물들은 3.1운동 당시부터 본격적인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이들은 한반도 · 간도에서 3.1운동에 참가하였고 여러 민족운동 단체와 사회주의운동 단체에 참여하여 한반도 내외에서 독립운동자금 모집, 항일무장투쟁, 사회주의운동 등을 전개하면서 1920년대 초반 독립운동을 주도하였다.
제1차 간도공산당사건 이후 해방 직전 시기까지 사건 관련 인물들은 다양한방면에서 독립운동을 이어 나갔다. 이들 중에는 옥고를 치르다가 사망한 인물들도 있었고 옥중투쟁을 전개한 인물들도 있었다. 출옥 이후 사건 관련 인물들은 혁명적 노동 · 농민조합운동, 조선공산당재건운동, 항일무장투쟁 등 독립운동을지속하였고 간도 교육계에서 민족교육을 위해 노력한 이들도 있었다.
사건 관련 인물 중 민족운동을 전개하던 독립운동가들은 조선공산당의 하부조직인 東滿區域局이 조직되자 동만구역국에 참여하여 민족협동전선을 기반으로 한 민족유일당 조직운동에 적극 참여하였다. 동만구역국은 다양한 사회주의그룹의 통합 단체였을 뿐만 아니라 민족운동을 전개하던 독립운동가들도 참여한 동만지역의 민족유일당 성격을 가진 단체였다고 할 수 있다.
영문 초록
At the time of the First Round of the Gando Communist Party Incident, the majority of the individuals involved were in their 20s to 30s, with a significant number hailing from Hamgyeong Province. They received education on the Korean Peninsula and in Gando, and some had studied abroad in China, Russia, and Japan. Many of these individuals engaged in various social activities while working in the fields of education and media. Some of them also made efforts to stabilize the Korean community following The Gando Massacre.
Those involved in this incident had been actively engaged in the independence movement since the March 1st Movement. They participated in the March 1st Movement on the Korean Peninsula and in Gando, and subsequently joined various organizations of National Movement and Socialist Movement, leading the independence movement in the early 1920s through activities such as independence movement fund-raising, anti-Japan armed struggle, and socialist movement both within and outside the Korean Peninsula.
From immediately after the First Round of the Gando Communist Party Incident until liberation, they continued their independence movement in various ways. Some of them died while enduring hardships in prison, and some also persisted in their struggle even while incarcerated.
Independence activists involved in the incident participated in the formation of Dongmanguyeokguk, a subordinate organization of the Korean Communist, and actively engaged in the organizational activities of the National United Party based on the National Cooperation Front. In other words, Dongmanguyeokguk was not only an integrated organization for various socialist groups but also a group with the character of the National United Party in the Dongman area, involving independence activists engaged in the national movement.
목차
1. 머리말
2. 사건 관련 인물 이력 분석
3. 3.1운동과 독립운동단체 참여
4. 제1차 간도공산당사건 이후 활동과 동향
5. 맺음말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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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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