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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유아와 세상의 관계맺기에 관한 후기질적 탐구

이용수 173

영문명
Post Qualitative Inquiry of Relationship-Making between Child and the World: Based on Children's Photo-Taking
발행기관
부산대학교 교육발전연구소
저자명
노경민 이연선
간행물 정보
『교육혁신연구』제33권 제1호, 175~202쪽, 전체 28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3.03.31
6,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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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연구목적: 본 탐구의 목적은 유아의 사진찍기를 중심으로 유아들이 세상과 어떻게 관계맺는지에 대해 귀 기울이는 데 있다. 유아의 사진찍기에 대한 맥락을 뿌리 깊게 주목함으로써, 유아와 세상의 관계맺기를 유아들의 목소리를 통해, 그리고 현장의 맥락을 통해 나타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관계적 존재론을 바탕으로 후기질적 접근에서 ‘존재들과 함께 하기’의 작동을 통해 수행되었으며, 결과에 기술되는 데이터는 2022년 1월부터 2월까지 22회기로 만 5세 유아반에서 생성되었다. 연구결과: 존재인식론적 평등의 고른판 위에서 유아들은 끊임없는 ‘되기’의 존재들이었다. 충만한 기관없는 신체의 유아는 잠재성의 존재로, 무엇이든 될 수 있었다. 끊임없는 되기와 탈주의 과정에서 유아들은 생성의 선들을 그려나갔다. 이를 통해 유아들의 리좀의 지도가 그려졌으며, 리좀의 지도는 다른 존재들과 만날 때 새롭게 그려질 수 있을 것이다. 논의 및 결론: 이러한 결과는 고른판에서 존재를 다시 만나도록, 리좀적 삶의 유아를 다시 만나도록 노력해야 함을 시사한다. 마지막으로, 후기질적 연구를 통해 복잡다변한 삶과 교육현장의 맥락이 결핍의 차이가 아닌 생성의 차이로 기술될 수 있음을 논의한다.

영문 초록

Purpose: The purpose of this inquiry is to listen to how children relate to the world, based on child’s act of photo taking. Moreover, the inquirer tried to express the relationship-making process between children and the world through the voices of children and by the context of the scene by paying deep attention to the essence of child’s act of photo taking. Method: This inquiry was conducted through the operation of 'with the beings' in post qualitative approach, based on relational ontology and the data described. These results were produced in the 5-year-old child class in 22 sessions from January to February 2022. Results: On the ‘even plate’ of onto-epistemic equality, children were beings of constant ‘becoming’. Children were presence of potential, and could be anything. In the journey of constant becoming and escape, children drew lines of generation. Through this, a rhizomatic map of the children was drawn. The rhizomatic map will be able to be differently drawn when it meets other beings in other assemblage. Conclusion: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beings should be met on the even plate, and we should meet the children as rhizomatic beings. Finally, through post qualitative research, the complex and diverse context of lifes and educational fields can be described as a difference in generation, not in deficiency.

목차

Ⅰ. 맥락과의 접속
Ⅱ. 후기질적 탐구와의 접속
Ⅲ. 유아들의 리좀적 세상
Ⅳ. 단절, 그리고 또 다른 맥락과의 접속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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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민,이연선. (2023).유아와 세상의 관계맺기에 관한 후기질적 탐구. 교육혁신연구, 33 (1), 175-202

MLA

노경민,이연선. "유아와 세상의 관계맺기에 관한 후기질적 탐구." 교육혁신연구, 33.1(2023): 17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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