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학술논문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상에 대한 교육철학적 접근

이용수 195

영문명
Educational Philosophical Approach to the Competencies of Talent in the Era of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발행기관
부산대학교 교육발전연구소
저자명
김철
간행물 정보
『교육혁신연구』제33권 제1호, 49~70쪽, 전체 22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3.03.31
5,440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연구목적: 본 연구는 기술공학적, 경제적 관점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과 인재상을 교육철학적 관점에서 검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연구방법: 이를 위해 우선, 선행연구에 나타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 방향을 고찰해보고, 선행연구들이 기반하고 있는 WEF와 OECD가 제시하고 있는 핵심역량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4차 산업혁명은 3차 산업혁명의 특징인 정보산업사회의 연장 선상에 놓여있을 뿐이다. 따라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교육의 패러다임이 변해야 한다는 것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과잉 담론의 결과이다. 또한, WEF와 OECD가 제시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에게 요구되는 핵심역량은 인간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는 능력이라기보다는 산업체의 노동자에게 요구되는 직업적 역량에 가깝다. 논의 및 결론: 교육의 최우선 과제가 미래사회에서 요구되는 직업역량만을 함양하는 활동인가 대한 반성적 성찰이 필요하다. 산업계의 이러한 요구가 그대로 반영된 역량기반의 교육과정은 학교교육을 직업교육기관으로 전락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시대가 변하면 교육 활동도 변화를 받지만, 교육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이때 중요한 것은 교육의 대상인 인간이란 무엇인가? 교육을 통해 인간은 무엇을 얻을 수 있는가? 무엇을 왜 가르치고 배워야만 하는가? 등의 가장 기본적인 질문이 수반되어야만 한다. 사회의 급격한 변화가 새로운 교육의 기능과 역할을 요구한다고 할지라도 교육의 궁극적인 목적, 인간 스스로가 다차원적인 측면을 조화롭게 발달시켜 자신을 완성한다는 도야(Bildung)임을 결코 망각해서는 안 된다. 그렇지 않다면 교육은 한낱 제작(poiesis)에 불과한 활동으로 비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영문 초록

Purpose: This study criticizes the ideal of human resources required by the era of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from an educational philosophical point of view. Method: Studies on the changes in education in the era of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and core competencies presented by the WEF and OECD were analyzed. Results: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is only an extension of the information industrial society that is characteristic of the 3rd industrial revolution. Therefore, the fact that the paradigm of education should change in the era of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is the result of excessive discourse on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In addition, the core competencies presented by the WEF refer to the vocational competencies required for workers in industries. Conclusion: Education does not merely perform the function of future vocational training. If the needs of the industry are reflected in education without any reflection, schools can be transformed into vocational educational institutions. Education can always change according to the needs of the era. However, don't forget to ask the following questions at this point. What is the essential purpose of education? What kind of being is a human? Even if society changes, the essential purpose of education should not change. The ultimate purpose of education is human education. A person perfects himself by harmoniously developing his various spheres. We must not forget that the ultimate purpose of education is Bildung. Education is never poiesis.

목차

Ⅰ. 들어가는 글
Ⅱ. 4차 산업혁명과 교육의 방향
Ⅲ.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상과 핵심역량
Ⅳ.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상에 대한 비판적 논의
Ⅴ. 나가는 글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참고문헌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인용하기
APA

김철. (2023).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상에 대한 교육철학적 접근. 교육혁신연구, 33 (1), 49-70

MLA

김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상에 대한 교육철학적 접근." 교육혁신연구, 33.1(2023): 49-70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