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학술논문

뉴턴 만유인력법칙의 ’달 시험’은 어디서 잘못되었나?

이용수 123

영문명
Where Goes Wrong with the Isaac Newton’s Gravitational ‘Moon Test’?
발행기관
인문사회과학기술융합학회
저자명
맹성렬
간행물 정보
『예술인문사회융합멀티미디어논문지』7권 6호, 287~295쪽, 전체 9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사회과학일반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7.06.30
4,000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아이쟉 뉴턴의 만유인력법칙은 물체간의 끌어당기는 힘이 그 질량의 곱에 비례하고 상호거리의 제 곱에 반비례된다는 것이다. 그는 이와 같은 자신의 이론을 1687년 초판 발행한 <프린키피아>에서 만 유인력의 ‘달 시험’을 통해 실증했다. 여기서 뉴턴은 클라우스 호이겐스 등의 달이 지구 중심으로부 터 지구반경의 60배 떨어진 원 궤도를 돈다는 주장과 쟝 피카르가 측정한 지구 평균 반지름 6,372킬 로미터를 이용해 달이 지구 인력에 끌려서 떨어지는 가속도가 지구 표면에서 측정되는 자유낙하 가 속도의 1/602이 됨을 증명했던 것이다. 그는 달 구심가속도의 602배가 0.9750m/s2 이며, 이 값이 당시 알려진 지표면에서의 중력 가속도 0.9780m/s2으로부터 0.3% 벗어남을 보임으로써 1% 이내의 정확도 로 자신의 만유인력법칙이 증명되었다고 했다. 하지만, 지표면에서의 표준 중력 가속도는 0.9806m/s2 로 당시 뉴턴이 생각했던 것보다 크다. 1717년과 1726년에 출판된 개정판에서 뉴턴은 피카르의 측정 치가 아닌 리차드 노우드의 지구 반경 측정치 6,413킬로미터를 사용함으로써 ‘달 시험’의 정확도를 더 높이고 있는데 이 수치를 사용하면 계산치가 0.9812m/s2 가 되어 지표면에서의 표준 중력가속도에서 겨우 0.06% 벗어난다. 그런데, 오늘날 알려진 지구 평균 반지름은 6,360킬로미터로 피카르의 측정치가 노우드의 측정치보다 실제 값에 더 가깝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우드의 측정치를 대입했을 때 실제 값에 더 가까운 이유는 뭘까? 뉴턴이 처음 이 문제에 도전했을 때 한 가지 간과한 중요한 사실이 있 었다. 그것은 달의 질량이 지구 질량에 비해 무시할 수 없을 만큼 크기 때문에 달이 지구 중심을 도 는 대신 지구와 달의 무게 중심 주위를 돈다는 사실이다. 이런 점을 고려하고 지구 중심에서 달까지 의 거리가 지구 반경의 60.27배이며 지구 평균 반지름이 6,360킬로미터라는 최근 측정치를 반영해 새 로이 계산을 해보면, 달의 구심가속도로부터 구해지는 지구 표면의 중력 가속도가 0.9830m/s2이 된다. 그런데, 지표면에서의 표준 중력가속도는 지구 자전에 의한 원심 가속도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만유 인력법칙을 증명하는데 쓸 수 없으며, 대신 극지에서의 중력가속도 0.9832m/s2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 직하다. 이 경우 약 0.02 %의 차이가 나 뉴턴의 만유인력법칙이 0.1% 이내의 정확도로 성

영문 초록

목차

1. 서론
2. ‘달 시험’ 공식 유도
3. 뉴턴, 개정판에서 지구 크기 측정치를 바꾸다.
4. 지구-달 계의 무게중심(baricentre) 문제
5. 결론
References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참고문헌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인용하기
APA

맹성렬. (2017).뉴턴 만유인력법칙의 ’달 시험’은 어디서 잘못되었나?. 예술인문사회융합멀티미디어논문지, 7 (6), 287-295

MLA

맹성렬. "뉴턴 만유인력법칙의 ’달 시험’은 어디서 잘못되었나?." 예술인문사회융합멀티미디어논문지, 7.6(2017): 287-295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