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한국 성인 남녀의 하반신 체형 유형 비율의 시간에 따른 변화 연구
이용수 0
- 영문명
- Temporal Changes in Lower Body Shape Proportions Among Korean Adults
- 발행기관
- 한국자료분석학회
- 저자명
- 안성희(Sung Hee Ahn)
- 간행물 정보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alysis Society (JKDAS)』Vol.27 No.1, 141~158쪽, 전체 18쪽
- 주제분류
- 자연과학 > 통계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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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본 연구는 남성과 여성 각각의 하반신 체형을 분류하고 시간에 따라 연령대별 하반신 체형 유형 비율의 변화 양상을 파악하는 것을 목표로 수행되었다. 20대~60대 연령을 대상으로 2004년부터 2021년까지 수집된 사이즈코리아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체 치수를 분석하여 허리발달형, 긴 체형, 하지발달형의 세 가지 군집으로 하반신 체형을 분류하였고, 시간에 따른 각 연령대 군집 비율의 변화 양상을 비교하였다. 분석 결과, 남성과 여성 모두 나이가 들수록 허리발달형 비율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동일 연령대에서도 허리발달형 비율은 감소하고 하지발달형과 긴 체형 비율이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특히, 남성은 하지발달형이 증가하는 추세가 두드러졌고, 여성은 50대 이후 긴 체형과 하지발달형 비율이 동시에 증가하는 특징을 보였다. 이와 같은 변화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연령대별 하반신 체형 특성이 과거보다 더 젊어진 체형에 가까워지는 경향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하반신 체형 변화 데이터를 통해 의류, 헬스케어, 공공 정책 등 다양한 산업에서 맞춤형 제품 개발 및 전략 수립의 기초 자료를 제공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또한, 본 연구는 70대 이상의 고령자 하반신 체형 변화에 대한 추가 분석의 필요성을 제안하며, 고령화 사회에서 고령자 특화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가능성을 제시한다.
영문 초록
This study analyzed the changes in lower body shapes and their composition ratios across different age groups in Koreans, based on Size Korea data collected from 2004 to 2021. Using lower body measurements, three clusters were identified: waist-dominant, tall, and lower limb-dominant body types. The changes in cluster proportions were then compared across age groups and over time. The analysis revealed that both males and females showed an increasing proportion of waist-dominant body types with age. However, over time, the same age groups demonstrated a decrease in waist-dominant proportions, alongside an increase in lower limb-dominant and tall body types. Notably, males showed a significant upward trend in lower limb-dominant proportions, while females exhibited a simultaneous increase in tall and lower limb-dominant proportions, especially after their 50s. These findings suggest that, over time, age-specific body shapes have shifted toward younger body characteristics. This study offers foundational data for developing tailored products and strategies in apparel, healthcare, and public policy. It highlights the need for further research on body shape changes in individuals aged 70 and above to support aging populations.
목차
1. 서론
2. 방법
3. 결과
4. 논의 및 결론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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