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문명
- Research on the possibility of aesthetic communication in Platon’s Symposium
- 발행기관
- 한국리터러시학회
- 저자명
- 강지은
- 간행물 정보
- 『리터러시 연구』14권 1호, 407~439쪽, 전체 33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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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이번 연구는 플라톤의 『향연』을 ‘미적의사소통’으로 분석해보고자 하였다.사실 플라톤의 저술 대부분이 대화로 이루어져있고 논의의 형식 자체가 의사소통임은 분명하다.커뮤니케이션학에서 플라톤을 커뮤니케이션의 선구로 연구를 한 예는 있다(마이클 듀스,메리 브라운:2012).그러나 그 연구는 어디까지나 수사학의 차원에서 커뮤니케이션 연구이다.그런데 지금까지의 플라톤 연구에서 텍스트의 대화형식과 내용을 철학적으로 분석한 예는 거의 없다.모든 플라톤의 텍스트가 대화형식과 내용이 상관관계를 갖는 것은 아닐 것이다.그러나 적어도 『향연』만큼은 대화와 내용이 긴밀한상관관계를 갖는다.논자는 그것을 ‘미적의사소통’이라는 개념으로 접근해보려고 하였다. 칸트의 미학에서 출발한 미적의사소통의 아이디어는 ‘공통감’을 기반으로 한다.인간은 누구나 아름다운 대상 앞에서 이성과 상상력의 작동을 통해 아름다움을 느끼고감탄한다.그런데 이러한 아름다움에 대한 경탄과 경이는 ‘공통감’을 매개로 주변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하고 실제로 나누면서 함께하는 공동체를 이룬다.이러한 칸트의공통감을 자신의 철학으로 계승한 한나 아렌트는 칸트미학을 정치철학으로 발전시킨다. 논자는 플라톤의 『향연』에서 칸트의 미적의사소통의 메카니즘을 읽어보려고 노력하였다.플라톤이 칸트가 될 수는 없다.그러나 플라톤의 『향연』에는 고대 그리스사회의 개인적 에로스인 아프로디지아(aphrodisia성적 쾌락)와 진리의 에로스인 정치적 삶이 모두 구현되어 있다.논자가 분석하기에 『향연』의 의사소통은 아름다움에 관해 소통하는 칸트의 미적의사소통과 같은 역사적 전통을 갖는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플라톤의 『향연』이 미적의사소통으로서 어떤 조건을 갖추고있는지 분석하고,또 가능한 이유를 밝히려고 하였다.
영문 초록
This study tried to analyze Plato’s 『Symposium』 as ‘aesthetic communication’. In fact, it goes without saying that most of Plato’s writings consist of dialogue, and that the form of discussion itself is communication. In communication studies, there is an example where Plato was studied as a pioneer of communication. Michael Deuce, Mary Brown, 『Plato’s Shadow』, Communication Books, 2012. However, the research is a communication study from the level of rhetoric. However, there are few examples of philosophical analysis of the dialogue form and content of texts in Plato’s studies so far. Not all Plato’s texts have a correlation between dialogue form and content. However, at least as far as 『Symposium』, dialogue and content have a close correlation. The author tried to approach it with the concept of ‘aesthetic communication’. The idea of aesthetic communication, which started from Kant’s aesthetics, is based on ‘common sense’. All human beings feel and admire beauty through the operation of reason and imagination in front of a beautiful object. However, the wonder and wonder of this beauty wants to share it with the people around it through the medium of ‘common sense’, and they actually do share to form a community. Hannah Arendt, who inherited this common sense of Kant as her own philosophy, develops Kantian aesthetics into a political philosophy. The author tried to read Kant's mechanism of aesthetic communication in Plato’s 『Symposium』. Plato cannot be Kant. However, in Plato’s 『Symposium』, both the personal eros of ancient Greek society, aphrodisia (sexual pleasure), and the political life, the eros of truth, are embodied. According to the author’s analysis, the communication of 『Symposium』 has the same historical tradition as Kant’s aesthetic communication about beauty. Therefore, in this study, I tried to analyze what conditions Plato’s 『Symposium』 have as an aesthetic communication and to reveal the possible reasons.
목차
1. 서론
2. 열린 미적의사소통에서의 미적 주체들의 역할과 효과
3. 반성적 판단력을 통한 미적의사소통
4. 소크라테스의 마무리와 알키비아데스의 연설
5. 결론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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