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암(樊巖) 채제공(蔡濟恭) 설화 연구

• 영문명: The Study of the Folk Tales of BeonAm, Chae Jaegong
• 발행기관: 한국국어교육학회
• 저자명: 김기창
• 간행물 정보: 『새국어교육』73호, 319~342쪽, 전체 24쪽
• 주제분류: 인문학 > 언어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06.08.31

국문 초록

이 연구는 조선 시대 인물 일화집과 최근까지 채록정리된 설화집에 수록된 채제공 설화 30여 편을 대상으로 하여 설화의 전승양상과 설화에 반영된 역사적 의미를 살펴 본 것이다. 번암 채제공은 조선 숙종 46년(1720년)에 태어나서 정조 23년(1799년)까지 살았던 문신이며 학자이다. 그는 조선왕조 사회에 새로운 시대적 기운이 대두하던 영조정조 시대에 조정의 중직에 있으면서 새 시대에 부응하는 현실적인 정치 경륜을 폈다.번암 설화의 전승양상은 그의 기이한 출생, 뛰어난 문장력, 지혜와 재치, 충정, 효성 등으로 요약할 수 있으며, 설화에 반영된 역사적 의미는, 민중들이 번암과 같이 소신이 분명하고 용기 있는 강직한 관리의 출현을 기대하며, 어려움을 당하는 설화의 향유층들이 삶을 포기하지 않고 고난극복의 의지와 기대로 노력하여 행복을 쟁취하고자 하는 민중의 심리가 잘 나타났다고 본다.

목차

1. 머리말

2. 채제공의 생와와 활동

3. 설화의 전승 양상

4. 설화에 반영된 역사적 의미

5. 맺음말

참고문헌

키워드

채제공 설화 설화의 전승양상 설화에 반영된 역사적 의미 Chae Jaegong folk tales the transmission aspects of the folk tales the historical meaning reflected in the folk ta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