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모든 존재가 생명을 누리는 것”이 하나님의 정의이다
이용수 18
- 영문명
- On the Theological Grounds for Righteous Relation between Nature and Human Beings
- 발행기관
- 혜암신학연구소
- 저자명
- 김균진
- 간행물 정보
- 『신학과교회』제17호, 307~351쪽, 전체 45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종교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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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역사적으로 정의는 인간의 공동체에만 해당하는 개념이었다. 인간이 아닌 자연의 피조물들에게는 해당하지 않았다. 인간이 자연의 중심이요, 자연은 인간의 정복과 지배를 받아야 할 것으로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인간은 자연에 대해 수없이 많은 불의한 일들을 행했지만, 이것을 불의라 생각하지 않고,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였다. 수많은 자연 생물들의 종을 폐기하고 자연을 파괴했음에도, 양심의 가책을 받지 않았다. 그러나 인간이 행한 불의로 말미암아 이 세계는 인간이 살 수 없는 세계로 변모하고 있다. 이에 본 논문은 자연과 인간 사이에 정의로운 관계가 형성되어야 함을 지적하고, 정의로운 관계가 그 위에 세워질 수밖에 없는 이론적 근거로서, 자연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요구한다. 자연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있을 때, 자연과 인간의 정의로운 관계가 세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1. 먼저 자연은 인간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임을 우리 인간은 인식해야 한다. 2. 자연은 인간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신의 가치와 존엄성과 삶의 권리를 가진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3. 자연은 인간이 없어도 생존할 수 있지만, 인간은 자연 없이 생존할 수 없다는, 자연에 대한 인간의 의존을 인식해야 한다. 4. 자연은 인간 생명의 보호자요 치유자임을 인식해야 한다. 5. 자연의 “있음 자체”가 가치 있는 일임을 인식해야 한다. 6. 인간의 “특별한 위치”는 자연에 대한 정복과 지배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교통 속에서 자연과 정의로운 관계를 가지며, 자연을 회복할 수 있는 능력으로 인식되어야 한다. 곧 자연에 대해 “하나님의 형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능력으로 인식되어야 한다. 이 같은 인식적 전환이 있을 때, 자연과 인간의 정의로운 관계가 가능할 것이다.
영문 초록
The ethical concept “justice” was in history an anthropological concept. It had his ethical validity only for human beings, not for the natural creatures. Because the human beings understood themselves as ruler, the natural creatures as the objects of their conquest, dominion and exploitation. Although under this false understanding on nature they had done so much injustice on the silent nature, they had no wicked conscience. As the result of all injustices of human beings on the nature, the nature is changing now constantly into a world in which the human beings can no more exist. In the face of this ecological situation the essay emphasizes the necessity of the right relationship between nature and human beings, and demands the turn of cognition on their relationship, because the right relationship is possible only on the ground of right cognition. 1. The human beings should recognize the nature not as their property but as God’s property. 2. The nature exists not merely for human beings, but it has its own worth, sovereignty and right of existence. 3. The nature can exists without human beings, but the human beings can not exist without nature. The human beings should recognize their own dependence on nature. 4. The human beings should recognize the facts that the nature, as the ground of their life, is the protector and cure of their life. 5. The human beings should recognize the fact that the “being itself” of nature has its own worth which cannot be denied or neglected by human beings. 6. The “special position” of human beings in the world cannot be understood as their ability to conquer and exploit the nature, but as ability to build a righteous relationship with nature in the communication with God as Creator of the nature, that is, as the ability to appear before the nature as “image of God.” Only through this new paradigm of understandings of nature we can expect the righteous relationship between nature and human beings.
목차
I. 문제제기: 정의의 개념의 인간 중심주의의 문제성
II. 하나님의 공동 피조물, 친족으로서의 자연에 대한 인식
III. 자연은 인간의 “환경”에 불과한가? : 자연 자신의 고유한 가치, 존엄성과 권리에 대한 인식
IV. 자연에 대한 인간의 의존성에 대한 인식
V. “생명에 대한 경외”
VI. 우리는 자연의 있음 자체를 기뻐해야 한다
VII. 인간의 “특별한 위치”의 참된 의미
VIII. “하나님의 형상”의 생태학적 의미
IX. “죽음의 하나님이 아닌 생명의 하나님”
X. 맺음말
참고문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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