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순응성 완화 차원의 미래지향적 대손충당금 제도의 효과에 관한 연구

• 영문명: The Study on Effect of Introduction of Forward-looking Provisioning to Alleviate Procyclicality in Korean Banks
• 발행기관: 한국자료분석학회
• 저자명: 서지용(Ji-Yong Seo)
• 간행물 정보: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alysis Society (JKDAS)』Vol.14 No.5, 2733~2744쪽, 전체 12쪽
• 주제분류: 자연과학 > 통계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2.10.30

국문 초록

본 논문은 국내 은행들의 미래 지향적 대손충당금 제도가 대출의 경기순응성 완화에 기여하는 지 여부를 패널로짓모형을 토대로 실증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은행의 미래지향적 대손충당금 제도는 대출의 경기순응성 완화에 상당부분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은행의 발생주의 대손충당금 제도는 대출의 경기순응성 완화에 기여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낮은 레버리지, 높은 사업다각화 수준과 같은 은행의 재무적 특성은 기업대출의 경기순응성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가계 및 중소기업들의 자금조달에 부정적 영향을 초래하는 은행 대출의 경기순응성 완화를 위해 미래지향적 대손충당금 제도의 적극 도입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금융당국은 미래 지향적 대손충당금 제도가 적극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실제 손실액 이상 적립된 대손충당금 예측치가 자기자본으로 인정받게끔 보완자본 인정비율을 확대 시행할 것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영문 초록

This paper examines empirically whether forward-looking provisioning contributes to alleviating procyclicality of bank loans by using panel logit model. The main test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introduction of forward-looking provisioning in Korean banks can contribute to alleviating procyclicality of bank loans. Second, adopting of accrual basis provisioning does not make procyclicality of bank loans reduced. Third, the levels of low leverage and high diversification as financial characteristics result in reducing the procyclicality of corporate loans. As a result, it is required that introduction of forward- looking provisioning is urgently needed to alleviate the procyclicality resulting in difficulty in financing of household and small companies. To make forward-looking provisioning enforced actively, the financial supervisory authorities should consider that the range recognized as supplementary capital should be increased in order to make estimated provision over real loss recognized as capital.

목차

1. 서론

2. 선행연구

3. 자료 및 실증분석 모형

4. 분석결과

5. 결론

참고문헌

키워드

미래 지향적 대손충당금 발생주의 대손충당금 패널로짓모형 경기순응성 Forward-looking provisioning Accrual basis provisioning Panel logit model Procyclica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