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역량 평가 기반 수업에 대한 과학영재학생들의 정서적 반응

• 영문명: Emotional Response of Gifted Students in the Class Based on the Evaluation of Core Competencies
• 발행기관: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 저자명: 김종헌(Kim Jongheo) 이희복(Lee Heebok)
• 간행물 정보: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제18권 4호, 225~246쪽, 전체 22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8.02.28

국문 초록

본 연구에서는 과학영재학교 학생 47명을 대상으로 핵심역량 평가 기반 수업에 대한 정서적 반응을 살펴보아 교육과정, 수업, 평가의 일관성 유지에 대한 시사점을 얻고자 하였다. 2015 개정교육과정의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평가 루브릭을 작성하고 미래와 관련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모둠별 프로젝트 학습과 토론대회를 실시하여 창의적 사고역량, 공동체 역량, 의사소통 역량의 신장을 도모하였다. 수업 전 후 설문으로 학생들의 정서적 반응을 조사하여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학생들이 토론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수업에 대해서는 긍정적이었지만 평가에 대해서는 부정적이었다. 상대적으로 교사의 관찰평가를 가장 싫어하고, 특히 기존의 평가 방식에서 높은 학업성취도를 나타내는 학생들일수록 핵심역량 평가 기반의 수업에 대해 부 정적이었지만 동료평가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핵심역량 중심의 수업과 평가가 일치할 때 학생들은 핵심역량의 함양을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여러 명의 평가자가 공동 평가할 때 평가 결과에 대해 항의하지 않았다. 핵심역량 기반 수업에 대한 동기유발이 학생들의 긍정적인 정서와 뚜렷한 양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학생들이 자가 평가한 의사소통 역량은 다른 핵심역량과 뚜렷한 양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영문 초록

In this study, 47 students from science gifted students were asked to evaluate the emotional response to the core competency evaluation class and to obtain implications for the consistency of the curriculum, teaching and evaluation. Based on the core competencies of the 2015 revised curriculum, we created evaluation rubrics and promoted creative thinking, communicative competence, and communication competence by conducting group project learning and discussion competitions centering on creative ideas related to the future.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students emotional responses by pre and post-class questionnaire, the most students were positive about the discussion-based lesson but negative about the evaluation. In particular, students who disliked teacher observations the most, and especially those who showed high academic achievement in the existing evaluation method, were negative about class based on core competency evaluation, but peer evaluation was preferred. In addition, when core competency-centered instruction and core competency evaluation were in agreement, it was found that students tried to cultivate their core competencies. When multiple evaluators jointly assessed, the students did not protest the evaluation results. The motivation for core competency-based instruction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the positive emotions of the students, and self-evaluated communication capacity of students showed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other core competencies.

목차

Ⅰ. 서 론

Ⅱ. 연구 방법 및 절차

Ⅲ. 연구 결과

Ⅳ. 결론 및 논의

키워드

영재 교육 핵심역량 평가 과학 영재 정서 학업성취도 gifted education core competence evaluation science gifted emotion academic achiev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