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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관자』와 『장자』 수양론의 연원에 관한 연구

이용수 184

영문명
A Study into the Self-cultivation of Guanzi and Zhuangzi - Focusing on the matter of origin -
발행기관
한국동양철학회
저자명
정우진(Jung, woo jin)
간행물 정보
『동양철학』東洋哲學 第41輯, 315~null쪽, 전체 -314쪽
주제분류
인문학 > 철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4.07.30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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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관자』와 『장자』는 도가 수양론의 원형을 보여주는 문헌이다. 『관자』와『장자』 수양론의 무속연원설에 관해서는 많은 논의가 있었다. 그러나 이 문제에 대한 의견은 아직 통일되어 있지 않다. 『관자』와『장자』수양론의 연원을 함께 검토한 연구물도 찾아보기 어렵다. 무속은 다양한 외형을 지니고 있는 인류보편의 문화유산이다. 외형은 다양하지만, 무속의 규정이 불가능하지는 않다. 무속의 원형은 크게 영혼의 여행과 강신의 둘로 나눌 수 있다. 이 중 강신이 『관자』와『장자』에서 확인되는 유형이다. 강신의 무속은 강신을 위한 준비단계→강신→강신의 효과라는 구도로 나타낼 수 있다. 『관자』와『장자』는 무속관련 문헌이 아니다. 『관자』와『장자』에서는 무속의 유산을 수양론으로 재구성해냈다. 강신을 위한 준비단계는 마음을 허정하게 만드는 것으로, 강신은 정, 신, 기, 도 등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강신의 효과는 놀라운 지력과 건강으로 재해석되었다. 􋺷관자􋺸와 􋺷장자􋺸에서는 당시에 유행하던 기론을 받아 들이지 않을 수 없었다. 이 때문에, 강신의 신은 氣와 精 등으로 바뀌어 가는 중이었다. 신에서 기로의 변화에 수반해서 감응론이 수양론에 들어오게 되었다. 세상과 순연히 공명하는 감응은 도가 수행자에게 삶의 태도로서 추천되었다. 도가 수양론은 무속적 자양분을 氣論에 토대한 수양론으로 재구성한 무속적 수양론이다.

영문 초록

My interpretation in this paper on the origin of Taoism's self-cultivation is that Taoism has its origin in Shamanism. This interpretation is based on the investigation into Guanzi(管子) and Zhuangzi(莊子)'s self-cultivation in terms of structure. Shamanism is explained by this sturucture: 1) preparation for trance-possession - 2) possession or soul's journey - 3) supernatural powers for example prophesy. This structure is also found in the self-cultivation theory of Guanzi and Zhuangzi. In Guanzi, The first step of self-cultivation is emptying out of mind. The second process is coincident with god's dwelling in mind of Shamanism. The structure of self-cultivation in Guanzi corresponds to the structure of shamanism. Zhuangzi's self-cultivation has in common with Guanzi. Guanzi and Zhuangzi adapted Shamanism culture into self-cultivation theory. Then, god descending into shaman is being converted to essence or vital vapor etc. Following this conversion, resonance with the world(感應) is recommended as an attitude for living to the Taoist. The self-cultivation theory of Taoism is a reconstruction of Shamanism.

목차

1. 들어가며
2. 무속의 구도
3. 『관자』 수양론: 무속의 연원에서 수양론으로
4. 『장자』 수양론: 무속의 연원에서 수양론으로
5.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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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진(Jung, woo jin). (2014).『관자』와 『장자』 수양론의 연원에 관한 연구. 동양철학, 41 , 315-n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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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진(Jung, woo jin). "『관자』와 『장자』 수양론의 연원에 관한 연구." 동양철학, 41.(2014): 315-n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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