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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1910년대 신지식층의 자기담론 분석

이용수 61

영문명
Discourse Studies of 'Self' of Hakjigwang
발행기관
한국문학회
저자명
이재원(Lee Jae-Won)
간행물 정보
『한국문학논총』제60집, 349~370쪽, 전체 22쪽
주제분류
어문학 > 한국어와문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2.04.30
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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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이 글의 목적은 『학지광』을 중심으로 1910년대 신지식층 사이에서 유행하였던 자기표현, 자기실현의 담론적 맥락을 분석하여 ‘자기’라는 기표의 기능과 의미를 구명하는 데 있다. 이 시기 신지식층은 대체불가능한 고유성과 내적 가능성으로 ‘자기’를 내세웠다. 즉 ‘자기’는 개성과 심령을 지닌 인격적 개인의 기표이자 동시에 사회현실을 변화시킬 수 있는 창조의 동력으로 제시된다. 하지만 ‘자기’는 관념적으로 상상된 ‘텅 빈 기호’였다. 자기 탐색의 과정이나 그간의 경험을 삭제한 채, 현실적 실천을 매개할 선험적 고유성으로 설정된 것이었다. 담론 상에서 ‘자기표현’은 사회 조직에 필요한 패러다임, 곧 도덕규범으로 기능하면서 신문화건설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뒷받침했다. ‘자기표현’은 참의 진리가치를 지닌 것으로 제시되지만, 그 의미는 현실화되지 않는 한, 대타항과의 대비 속에서만 드러날 뿐이다. ‘자기’는 참-거짓의 체계를 재설정하여 인간적인 것과 비인간적인 것, 즉 이전 시대를 전근대로 배치하는 근대담론의 작용원리였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meaning and function of ‘Self’ prevalent among new generation of intellectuals in the 1910's. For this purpose, I analyzed the discourse of self-expression, self-manifestation. In the 1910's, the new generation of intellectuals claimed 'Self' as irreplaceable uniqueness and intrinsic abilities. In other words, 'Self' is the principal signifier of personality and spirit and the driving force of destruction and creation. On the discourse, ‘self-expression’ and ‘self-manifestation’ served as a code of ethics, constituted the epistemological foundation of new cultural construction. But by making ‘Self’ as the object of discourse they fell into self-contradiction the division between actual self and ideal self.

목차

국문초록
1. 여는 글
2.‘自己’의 기능과 의미
3.‘자기표현’의 의미와 진정성 문제
4.‘자기탐색’에 대한 요구 - 최승구의 경우
5. 글을 마치며
참고문헌
〈Summary〉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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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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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Lee Jae-Won). (2012).1910년대 신지식층의 자기담론 분석. 한국문학논총, 60 , 349-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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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Lee Jae-Won). "1910년대 신지식층의 자기담론 분석." 한국문학논총, 60.(2012): 349-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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