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화상 시뮬레이터에서 주행중 타차량의 경적음이 남녀운전자의 자율신경계 반응에 미치는 영향

• 영문명: The Effect of Car Horns on Male and Female Drivers Autonomic Response while Driving in a Graphic Driving Simulator
• 발행기관: 한국산업경영시스템학회
• 저자명: 김영수 민수영 고복수 김진수 이동형 강진규 민병찬
• 간행물 정보: 『한국산업경영시스템학회 학술대회』2008년 추계학술대회 논문집, 1~8쪽, 전체 8쪽
• 주제분류: 공학 > 산업공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08.10.30

국문 초록

본 연구는 자동차 주행중 타차량에서 제시된 경적음에 대한 남녀운전자의 감성변화를 자율신경계 반응을 통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실험은 자동차 화상 시뮬레이터에서 20대 남녀 각각 13명씩을 대상으로 고속도로 상황을 주행중 경적음을 3분간격으로 2회(경적음A, 경적음B) 제시하였을 때 경적음의 제시전과 제시후의 교감신경계 활동 지표인 심박변화율(HRV)의 LF/HF비와 피부저항(GSR) 반응을 살펴보았다. 실험결과 HRV의 LF/HF비는 남녀 모두 경적음A, 경적음B에서 제시전 보다 제시후가 통계적 유의차가 인정되며 증가하였다. GSR 반응은 남녀 모두 경적음A, 경적음B에서 제시전보다 제시후가 통계적 유의차가 인정되며 증가하였다. 또한 GSR 반응의 변화량에서는 남자보다 여자가 경적음B에서 통계적 유의차가 인정되며 낮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자동차 운전중 경적음에 대한 자율신경계의 교감신경의 반응이 남자보다 여자가 덜 활성화된다는 것과 반응의 지속시간이 남자에 비해 여자가 짧게 나타남을 관찰 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자동차 주행중 경적음이 남녀운전자의 운전수행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목차

1. 서론

2. 연구방법

3. 결과

4. 결론 및 고찰

키워드

심박변화율 피부저항 자동차 화상 시뮬레이터 경적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