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소아 편두통 진단에 대한 두통 가족력의 영향
이용수 92
- 영문명
- The Effects of Family History on the Diagnosis of Childhood Migraine
- 발행기관
- 대한소아신경학회
- 저자명
- 오승미(SeungMi Oh) 신선희(SeonHee Shin) 이건희(SeonHee Shin)
- 간행물 정보
- 『Annals of Child Neurology(구 대한소아신경학회지)』대한소아신경학회지 제14권 제1호, 30~37쪽, 전체 8쪽
- 주제분류
- 의약학 > 의학일반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0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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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목 적 : 소아 청소년시기에 반복성 두통에는 일차 두통인 편두통, 긴장형두통, 소아 주기성 증후군 등이 있으며, 이차두통의 원인으로는 부비동염이 중요하지만 임상에서 각 질환의 진단은 쉽지않다. 현재 2004년도 국제두통질환 분류의 진단 기준에서는 두통시간, 횟수, 특징 및 동반 증상 등을 기초로 진단하고 있으나 가족력 사항은 제외되어 있다. 그러므로 환아의 임상 양상 및 국제 두통분류에 의한 최종 진단과 환아 가족의 두통 병력을 비교함으로써 진단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방 법: 한림대학교 의료원 강남성심병원 소아과에 두통을 주소로 내원한 15세 이하 환자 21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아의 두통은 두통설문지, 두통일기, 방사선 검사 등으로 진단하였고, 모계 및 부계 3대의 두통에 대한 가족력을 조사하였다. 대상환아 두통의 진단은 국제두통질환 분류에 의거하였다.
결 과: 편두통 환아의 경우 어머니에서 73.3%, 외할머니 44.8%, 어머니의 형제 24.8%, 외할아버지 8.6%로 모계 전체에서는 78.1%에서 두통의 병력이 있었다. 그러나 환아의 부계 전체에서 두통 병력의 빈도는 16.2%였다. 긴장형두통으로 진단된 환아의 가족력으로는 어머니 51.4%, 외할머니 18.9%, 어머니의 형제 24.3%로 모계 전체의 56.8%의 두통 병력이 있었다. Mantel-Haenszel 검정법으로어머니의 반복적인 두통 병력이 있을 경우 자식에게 편두통 발생 위험은 긴장형두통보다 2.94배 높았다. 또한 부모에서 반복적 두통 병력이 있는 경우는 자식에게 편두통 발생 위험은 긴장형두통보다 3.22배 높았으며, 어머니와 외할머니가 반복적인 두통 병력이 있을 때에는 3.75배로 높았다.
결 론: 소아 두통의 진단에 있어 소아두통의 발생빈도와 특징 및 동반증상을 자세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며 두통의 가족력이 있을 경우는 긴장형 두통보다는 일차적으로 소아 편두통을 고려해야 한다. 본 연구를 통해 반복성 소아 두통의 진단에 가족력이 중요함을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편두통의 진단 기준에 가족력 항목을 참조함으로써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할 수 있다.
영문 초록
Purpose : Headache is a common problem in children and adolescents, and they experience severe pain and disabilities from headache. But there had not been an appropriate system for the diagnosis and the classification for headache in children and adolescents before the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headache disorders(ICHD-II) was developed. But family history was not included in this classification's criteria. So we evaluated the effects of family history on the diagnosis of children with recurrent headaches.
Methods : 217 patients with recurrent headaches younger than fifteen years old were selected. To diagnose the patients' headache, we utilized headache questionnaires, headache diaries, and studied the family history of headache on the patients' maternal and paternal lines. Final diagnosis was based on the ICHD-II.
Results : In the migrainous patients, 78.1% had positive family history of headache on the maternal lines, and 16.2% on the paternal lines. In the patients with tension-type headache, 56.8% had positive family history of headache on the maternal lines. When the mother of a patient suffered from recurrent headaches, migraine occurred 2.94 times as frequently as tension-type headache(Mantel-Haenszel odds ratio, 2.94; P<0.01; 95% confidence interval, 1.36-6.38). And if a patient had parents with recurrent headaches, migraine occurred 3.22 times as frequently as tension-type headache(odds ratio, 3.22; P<0.005; 95% confidence interval, 1.48-7.02).
Conclusion : We can consider migraine rather than tension-type headache when a patient has family history of recurrent headaches. In our study, we were able to validate that positive family history of headache was important in diagnosing the headache of children.
목차
서론
대상 및 방법
결과
고찰
요약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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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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