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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頤齋 黃胤錫 연구의 추이와 과제 - ‘실학’에서 ‘일상’으로

이용수 211

영문명
The Trend and Questions of Study on Yijae Hwang Yun-seok - - From ‘Silhak’ to ‘Daily Life"
발행기관
동양한문학회(구 부산한문학회)
저자명
김승룡(Kim Seung-ryong)
간행물 정보
『동양한문학연구』東洋漢文學硏究 第25輯, 31~55쪽, 전체 25쪽
주제분류
어문학 > 한국어와문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07.08.30
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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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이 논문은 이재(?齋) 황윤석(黃胤錫)에 대한 연구가 그동안 어떻게 진행되어왔고, 앞으로 어떻게 가야 할 것인지를 가늠하기 위한 기초 정리작업이다.
  황윤석은 본관은 평해(平海), 자는 영수(永?), 호는 이재(?齋), 서명산인(西溟散人), 운포주인(雲浦主人), 산뢰(山雷), 월송외사(越松外史) 등이 있다. 그는 일찍부터 학문에 뜻을 두었고 학문과 도를 지닌 통유(通儒)적인 지식인이었다. 특히 그가 10세부터 죽을 때까지 써내려간 일기인『이재난고(?齋亂稿)』는 모두 57권 12,518쪽의 방대한 양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은 한 인물의 생애 기록이라는 점과 함께 당대 사회상을 세세하게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자료이다.『이재난고』에 대한 연구를 통해 18세기 지식인의 삶의 한 단면을 복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윤석에 대한 연구를 10년 단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953년 비로소 학계에 소개된 황윤석은, 1960년대에는 국어학적(운학적韻學的) 성취가 연구되었고, 1970년대에는 그를 실학적 인물의 계보로 파악하고 고증하는 작업이 진행되었고, 1980년대에 와서야『이재난고』가 정리되기 시작하였으며, 1990년대에는 실학자로서의 자리를 잡게 되었다. 2000년대에 들어오면 그를 생활사(生活史) 각도에서 발견하게 되었다.
  그동안 황윤석은 ‘실학’의 범주 안에서 다루어져 왔지만, 과연 그것이 그의 진면목을 밝혔을지는 의문이다. 그가 남긴 자료가 보여주듯, 연구자가 ‘일상’의 눈과, 복수(複數)의 목소리를 인정하는 태도를 지닐 때, 온전한 그의 삶과 그를 둘러싼 시대가 포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문 초록

  The current study is a basic arrangement work in order to examine how studies on Yijae Hwang Yun-seok have been carried out and their future direction.
  The place of origin of Hwang Yun-seok is Pyeonghae and his Ja (adult name) is Yeongsu, and there are several Hos such as Yijae, Wunposuin, Sanroi, Wolsongoisa, etc. He was an intellectual who was good at every areas possessing learning and a moral doctrine, and conceived an ambition for learning since he was young. In particular, Yijaenango, his diary from at the age of 10 to his death, consists of enormous quantity of total 57 volumes and 12,518 pages. The book is an important material because it is a lifetime record of one person and reflects detailed aspects of life at that times. It is expected that a phase of life of an intellectual in the 18th century will be restored through studying Yijaenango.
  The following are studies on Hwang Yun-seok in the unit of 10 years. He was introduced in the academic world in 1953 and his contribution to the study of the national language (prosodic) was studied in 1960s. Also in 1970s, researched began to study historical evidence considering him to be one of Silhak figures and in 1980s, arrangement of Yijaenango was started. Then, he was considered to be a Silhak researcher (a realist) in 1990s and again discovered from the viewpoint of life history in 2000s.
  Although Hwang Yun-seok has been studied in the range of "Silhak" up to now, it is doubtable if the studies revealed his true character. As shown in his materials, it is seemed tat his entire life and the times will be caught only when researchers have eyes for "daily life" and recognize various opinions.

목차

국문초록
Ⅰ. 문제제기
Ⅱ. 學과 道를 갖춘 通儒的 지식인
Ⅲ. 시기별 연구의 추이와 논점
Ⅳ. 결론: 방법론적 제안을 겸하여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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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룡(Kim Seung-ryong). (2007).頤齋 黃胤錫 연구의 추이와 과제 - ‘실학’에서 ‘일상’으로. 동양한문학연구, 25 , 31-55

MLA

김승룡(Kim Seung-ryong). "頤齋 黃胤錫 연구의 추이와 과제 - ‘실학’에서 ‘일상’으로." 동양한문학연구, 25.(2007): 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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