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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 교사에 관한 미디어 담론 분석: 2000년대 이후 언론 보도 기사를 중심으로

이용수 73

영문명
A Media Discourse Analysis on LGBTQ Teachers
발행기관
한국교육학회
저자명
이혜정
간행물 정보
『교육학연구』제63권 제1호, 195~227쪽, 전체 33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5.02.28
6,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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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이 연구는 2000년대 이후 학교교육에서 성소수자 학생의 인권 보장을 위한 제도화가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성소수자 교사는 여전히 비가시적인 존재인 것에 대한 문제제기의 하나로, 미디어 담론에 등장하는 성소수자 교사가 어떤 주체로 재현되는지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그리고 이를 통해 한국사회에서 교사의 성 정체성을 둘러싼 정상성 논의는 어떠한지 고찰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이 시기 일간지 등에 보도된 성소수자 교사 관련 기사들에 대한 비판적 담론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미디어 담론에서 등장하는 성소수자 교사는 크게 두 유형으로 재현된다. 하나는 해외 성소수자교사 사례들로, 이들은 성적 행위나 몸의 특성으로 인하여 학교와 학생들에게 부정적 영향을 주는 위협적인 존재로 재현된다. 이때 성소수자 교사들은 교사답지 못할 뿐 아니라 사람답지 않은 주체들로 이들은 학교교육을 둘러싼 지배적 젠더 질서의 인식가능성 범위 밖에 있다. 또 하나는 소수자 인권 문제의 프레임 안에서 성소수자 교사를 등장시키는 기사들이며, 이 교사들은 인권 문제의 당사자이자 기본적 권리를 보장받아야 할 주체로 상정된다. 이 기사들은 교사를 둘러싼 정상성 담론에 대한 대안적 지식 생성 역할을 한다. 한편, 같은 시기 성소수자 학생 관련 기사들은 이 학생들을 인권 보장의 대상으로 여기지만, 이때 교사는 비성소수자로 전제된다. 이런 맥락에서 성소수자 교사들을 가시화하고 시민이자 인권 주체로 재현하는 일련의 기사들은 교사다운 교사 범주 자체를 새롭게 생성하는 담론 형성의 힘을 갖는다. 이러한 연구의 분석 결과는 학교 현장과 담론장에서 성소수자 교사를 가시화하는 것의 의미를 재고하게 한다. 성소수자 교사 가시화는 이들의 인권 문제를 제기하는 것임과 동시에 교사 주체의 정상성을 구성하는 것은 무엇이며 그것은 타당한지에 대한 문제제기일 수 있다.

영문 초록

This study aims to examine how LGBTQ teachers are represented in media discourse as a way of addressing the issue that, despite the institutionalisation of human rights for LGBTQ students in school education since the 2000s, LGBTQ teachers remain invisible. In doing so, we also sought to examine the normalcy debate surrounding the sexual identity of teachers in Korean society. To do this, a critical discourse analysis was conducted on articles about LGBTQ teachers published in daily newspapers during this period. The analysis revealed that there are two main types of representations of LGBTQ teachers in media discourse. One is the case of LGBTQ teachers abroad, who are represented as a threat that negatively affects schools and students because of their sexual behaviour or physical characteristics. In this case, LGBTQ teachers are regarded as not only not teachers, they are not people, and they are out of the intelligibility of the heteronormative gender order surrounding schooling. The second category of articles presents LGBTQ teachers in the frame of minority human rights issues, where they are presented as parties to human rights issues and as subjects who deserve to have their fundamental rights guaranteed. These articles serve as an alternative knowledge production to the discourse of normality surrounding teachers. On the other hand, articles about LGBTQ students during the same time period also present these students as subjects of human rights, but their teachers are assumed to be non-LGBTQ. In this context, a series of articles that make these teachers visible and represent them as citizens and human rights subjects has the power to shape discourse, creating a new category of teacher as a teacher. The findings of this study invite us to reconsider what it means to make LGBTQ teachers visible in school practice and discourse. In addition to raising the issue of their human rights, the visualization of LGBTQ teachers can also question what constitutes normalcy and the legitimacy of the teacher subject.

목차

I. 문제제기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
Ⅳ. 미디어 담론에서의 성소수자 교사 재현 특성과 의미
Ⅴ.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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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이혜정. (2025).성소수자 교사에 관한 미디어 담론 분석: 2000년대 이후 언론 보도 기사를 중심으로. 교육학연구, 63 (1), 195-227

MLA

이혜정. "성소수자 교사에 관한 미디어 담론 분석: 2000년대 이후 언론 보도 기사를 중심으로." 교육학연구, 63.1(2025): 19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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