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경인지역 상급종합병원 20~40대 근무자들의 사회적 요인이 출산의도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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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명
- Effects of social factors on birth intention among employees between 20 and 49 in Tertiary General Hospitals in Gyeongin Region
- 발행기관
- 사단법인 한국안전문화학회
- 저자명
- 주정인(Jung In Joo) 이원재(Won Jea Lee)
- 간행물 정보
- 『안전문화연구』제36호, 95~111쪽, 전체 17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사회과학일반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4.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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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이 연구의 목적은 상급종합병원 의료인들의 직종별 출산 의도와 관련된 연구를 토대로 의료인들은 사회적 요인이 출산의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고 이 분석을 토대로 저출산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은 경인지역 상급종합병원 의료종사자 369명(남자 102명, 여자 267명) 20∼40대를 대상으로 사회적 요인이 출산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으며 이 연구에서 사회적 요인으로 분류된 경제적 문제, 육아돌봄 및 시설문제, 출산정책문제 요인을 각각 지지하는 문항들에 대해 내적 일관성을 검정했고, 출산의도에 따라 경제적 문제, 육아돌봄 및 시설문제, 출산정책 문제에 대한 차이를 검정하기 위해 독립이표본 t-검정과 출산의도에 미치는 영향인자를 규명하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경제적 요인에 따른 출산의도에 대한 차이 검정 결과, 유의수준 0.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검정되었고, 출산의도가 없는 집단이 경제적 요인에 대한 부담을 더 느끼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출산의도가 있는 집단의 경제적 요인의 평균이 더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출산의도에 따른 출산정책문제에 대한 차이검정 결과, 유의수준 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검정되었고. 출산의도가 있는 집단이 출산정책문제의 점수가 더 높은 것으로 보아, 출산정책문제에 대한 긍정적인 요구가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반변량 접근방법에서 성별, 연령, 최종학력, 결혼 여부, 배우자 최종학력, 맞벌이 여부, 자녀 수, 경제적 요인, 출산정책 문제가 출산의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검정되었으며, 이들 독립변수는 모두 투입하여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추정한 결과, 성별, 최종학력, 맞벌이 여부, 경제적 요인, 출산정책문제가 최종적으로 유의한 변수로 선택되었다. 이 연구의 결과에 의하면 경인지역 상급종합병원 20∼40대 의료종사자 남자 대비 여자의 출산 의도는 57%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최종학력에서는 고졸 및 전문대졸 대비 대졸의 출산의도는 2.4배 높았으며, 맞벌이의 출산의도는 비맞벌이 보다 3.5배 높다. 이 기초연구를 토대로 국내 20∼40대의 출산기피의 근본적 문제에 대한 해결책과 출산의도가 출산으로 이어지는 지원정책과 해결방안을 후속 연구하여 출산율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verify how social factors affect the birth intentions of medical employees at a senior general hospital based on a study related to the birth intentions of medical employees by occupation, and to suggest solutions to the low birth rate problem based on this analysis. The research method was to analyze the impact of social factors on fertility intention among 369 medical workers (102 males and 267 females) in their 20s and 40s at Gyeongin Regional Medical Center. Independent samples t-test was used to test for differences in economic issues, child care and facility issues, and fertility policy issues classified as social factors in this study, and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to identify the factors affecting fertility intention. As a result of the analysis, the difference test of birth intention according to economic factors was tested to show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at the significance level of 0.001, and it was confirmed that the group without birth intention felt more burdened by economic factors, and the average of economic factors in the group with birth intention was lower. The difference test for fertility policy issues by fertility intention was statistically significance level. At the 0and the intention to have children group had higher scores on fertility policy issues, indicating that they had more positive demands for fertility policy issues. In the semi-variate approach, gender, age, final education, marital status, spouse's final education, working status, number of children, economic factors, and fertility policy issues were tested to have a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on fertility intentions, and a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estimated with all of these independent variables, and gender, final education, working status, economic factors, and fertility policy issues were finally selected as significant variables. The results of the study showed that the fertility rate of women was 57% lower than that of men among medical workers in their 20s and 40s at Gyeongin Regional Advanced General Hospital; in terms of final education, the fertility rate of college graduates was 2.4 times higher than that of high school graduates and vocational college graduates; and the fertility rate of dual-income earners was 3.5 times higher than that of non-dual-income earners. Based on this basic research, we hope to improve the fertility rate by further researching solutions to the fundamental problem of childbirth avoidance among Korean women in their 20s and 40s and supporting policies and solutions that lead to childbearing.
목차
Ⅰ. 서 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
Ⅳ. 분석결과
Ⅴ. 결 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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