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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텍스트성의 관점에서의 다문화 소설 읽기

이용수 273

영문명
Multicultural literature reading on the view of intertextuality: with the novels 「Namaste」and「Native Speaker」
발행기관
한국국어교육학회
저자명
김혜영
간행물 정보
『새국어교육』86호, 85~103쪽, 전체 19쪽
주제분류
인문학 > 언어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0.12.31
5,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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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이 글의 목적은 문학텍스트를 상호텍스트적인 관점에서 읽어보는 것이다. 이 글에서는 바흐친이 중시한 역사적·문화적 맥락에서의 대화주의에 바탕을 두고 크리스테바가 발전시킨 상호텍스트성을 라흐만의 ‘반복, 저항, 변형’의 모델을 통해 살펴보고 있다. 박범신의 소설 ‘나마스테’와 이창래의 소설 ‘영원한 이방인’이 실제 상호텍스트적으로 분석되었다. 이들 텍스트들은 언어와 구성 요소의 측면에서 상호 관련되어 있어 독자들은 하나의 텍스트를 읽으면서 또 하나의 텍스트를 교차적으로 기억하며 이주 환경에서의 인물들의 갈등을 이해하고 느끼게 된다. 두 텍스트를 읽는 독자는 외국인이 이주 국가에서 자신의 모국어를 사용하거나 언어 사용의 미숙함 때문에 위축되는 부분들에서 상호 교차되는 기억들을 떠올리게 되고 인물과 환경이라는 구성 요소 측면에서도 상당 부분의 반복이 일어나고 있음을 파악하게 된다. 그러나 이들 텍스트는 유사한 기억들을 반복적으로 제시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주제와의 관련성이 미약한 부분들을 지우거나 넘어서기 위해 저항하며 다른 텍스트와 거리를 두고 그것을 수용하는 변형의 방법 또한 활용하고 있다. 두 소설의 상호텍스트적 읽기를 통해 독자들이 다문화 사회에서의 삶이라는 생소한 경험을 이해 가능한 거리로 옮겨 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

영문 초록

The aim of this paper is to research about the intertextual reading of literature texts. The view of this paper is based on the dialogic relationship in historical and cultural contexts of Bakhtin, and Kristeva's intertextuality which is on the same line of dialogics. Lachmann's repetition, resistance and transformation of cultural memory was utilized in the two text analysis. “Namaste” and “Native Speaker” which are analyzed in this paper are interrelated in language, characters and setting which are the elements of plot. They are repeated and transformed now and then, which can strengthen readers' understanding and empathy about the texts.

목차

1. 서론
2. 상호텍스트성의 개념
3. 상호텍스트성의 관점에서의 「나마스테」와 「영원한 이방인」 읽기
4. 결론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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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2010).상호텍스트성의 관점에서의 다문화 소설 읽기. 새국어교육, (), 8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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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상호텍스트성의 관점에서의 다문화 소설 읽기." 새국어교육, (2010): 8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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