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이익－세무이익 차이의 세부구성항목을 이용한 적자회피 이익조정 분석

• 영문명: Components of Book－Tax Difference and Avoidance of Losses
• 발행기관: 한국세무학회
• 저자명: 고종권(Jong Kwon Ko) 윤성수(Sung－Soo Yoon)
• 간행물 정보: 『세무학연구』제23권 제3호, 65~101쪽, 전체 37쪽
• 주제분류: 경제경영 > 회계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06.09.30

국문 초록

본 연구는 적자회피 이익조정에 관한 연구와 재무이익－세무이익간의 차이 변수들이 이익조정행위를 발견하는데 유용하다는 선행연구를 토대로 하여 경영자들이 적자회피 이익조정을 실시한다면 이를 발견하는데 유용한 구체적 항목이 무엇인지 분석하고자 하였다. 먼저 적자회피를 위한 이익조정이 광범위하게 발생한다는 국내연구를 토대로 하여 적자회피 이익조정에 재무이익－세무이익의 차이가 이익조정의 대용치로 유용한지를 분석하였다. 재무이익－세무이익의 차이는 두 가지 측정치를 이용하였다. 첫째는 1999년부터 2003년까지 5년간 재무제표주석에 공시된 법인세비용 자료를 분석하여 일시적차이 금액을 계산하여 사용하였다. 둘째는 재무제표를 통해 수집가능한 순이연법인세부채의 변화를 사용하였다. 적자회피를 위한 이익조정을 분석한 결과 일시적차이와 순이연법인세부채의 변화가 모두 재량적발생액에 대해 추가적인 설명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나 두 측정치가 모두 이익조정의 대용치로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재무이익－세무이익의 차이를 구성하는 일시적차이 항목을 세분하여 적자회피 이익조정에 사용되는 항목을 분석한 결과 재고자산, 지분법주식, 그리고 대손충당금 항목이 적자회피를 위한 이익조정의 확률을 설명하는데 유용한 것으로 나타나 이와 같은 항목들이 적자회피 이익조정을 위해 이용된다는 실증증거를 제시한 것으로 해석된다.

영문 초록

This study investigates whether components of book－tax differences are useful in detecting earnings management to avoid losses. Our intention is to combine previous research on earnings management to avoid reporting losses and on book－tax differences as a measure of earnings manipulation. We first examine whether book－tax differences can be a proxy for earnings management. Two measures are tested：temporary differences calculated from footnote information; and the changes in net deferred tax liabilities. We find that both measures are incrementally useful over discretionary accruals in detecting earnings management to avoid losses. Next, we test which components of temporary book－tax differences are used to manipulate earnings in the current setting. Results suggest that inventory, equity method investments, and allowance for bad debts accounts are useful in explaining the likelihood of earnings management to avoid losses.

목차

Ⅰ. 서론

Ⅱ. 보고이익의 차이와 선행연구

Ⅲ. 연구설계

Ⅳ. 실증분석 결과

Ⅴ. 연구의 결론 및 한계

참고문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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