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스마트 도시 재생에서 독일 문화-창의 경제 정책의 활용 가능성
이용수 379
- 영문명
- Culture and Creative Industry and Direction of Gwangju Smart City Regeneration
- 발행기관
- 한국문화융합학회
- 저자명
- 민춘기(Min Chun-gi)
- 간행물 정보
- 『문화와융합』제42권 1호, 255~280쪽, 전체 26쪽
- 주제분류
- 복합학 > 학제간연구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0.01.30
5,920원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국문 초록
이 논문은 광주가 유네스코 창의도시이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운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장점을 최대한 활용한 스마트 도시재생을 디자인하기 위한 종합적인 정책이 아직은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다. 이 논문의 연구목적은 독일과 유럽의 문화-창의 경제와 산업에 대해 알아보고 문화도시이자 창의도시인 광주의 도시재생 정책 수립에 이론과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유럽연합과 독일의 관련 정책을 담당하는 기관이나 부서의 사이트와 보고서 등에서 제시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기술하였다. 문화-창의 산업이란 인간의 삶에 문화적·경제적 영향을 끼치는 다양한 산업 부문이며, 관련 분야는 예술과 건축, 웹 및 그래픽 디자인, 출판, 게임 및 멀티미디어,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 예술 공예 및 패션 디자인, 영화, 광고 및 홍보 등이다. 먼저 유럽연합의 사례에서는 유럽인들의 문화에 대한 인식, 새로운 유럽 문화 의제, 창의 유럽 프로그램, 문화-창의부문(CCS) 및 문화창의산업(CCI) 지원 사업, 문화-창의 도시 등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어서 독일의 사례에서는 문화-창의 경제 정책의 현황 및 혁신 효과, 문화-창의 산업의 주요 내용, 연방주와 도시주의 문화-창의 산업 관련 정보, 디지털화, 미디어교육 등을 중심으로 알아보았다. 마지막으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와 유네스코 창의도시인 광주가 스마트 도시 재생을 위해 고려할 사항과 문화-창의 산업 정책의 방향 정립에 참고할 수 있는 내용을 정리하였다. 광주가 스마트 도시를 재생하는 과정에서 문화와 창의성의 가치를 인식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려는 노력이 절실하다. 이 과정에서 유럽연합과 독일의 사례들을 부분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광주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AI 집적단지 등 외적인 요건은 갖추었다고 볼 수 있다. 성공적인 정책 수립과 실행을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의할 수 있는 기관을 설립하는 일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 도시 재생에 성공한다면, 산업기반이 취약한 광주가 문화와 창의성을 기반으로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영문 초록
This research is based on the knowledge that although Gwangju is a UNESCO creative city and runs the National Asian Cultural Complex, it still lacks a comprehensive policy to design smart urban regeneration to make the most of these advantages.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the culture-creative economy and industry in Germany and Europe and to provide theories and information on the establishment of a city regeneration policy in Gwangju, a cultural and creative city. To this end, the study describes the content presented on websites and in reports of the agencies or departments responsible for the relevant policies in the EU and Germany. The culture-creative industry is a diverse industrial sector that has a cultural and economic impact on human life. Its related fields are arts and architecture, Web and graphic design, publishing, games and multimedia, the music and entertainment industries, fashion and arts and crafts designing, films, advertising, and public relations. First, I research the EU cases, such as those related to their cultural awareness, the new European Agenda for Culture, the Creative Europe program, the Culture-Creative Sector (CCS), and the Culture-Creative Industry (CCI) support projects. In the German example, I look at the present state of the culture-creative economic policies, the innovation effect of the cultural and creative industries and the industry-related information of some federal and city states, digitalization, and media education. Finally, I outline the considerations for smart urban regeneration and the guidelines for the culture-creative industrial policy of Gwangju as the Asian Cultural Center part of the UNESCO Creative Cities Network. In the process of Gwangju’s regeneration as smart city, efforts are urgently needed to recognize the value of culture and creativity and reflect it in its policies. In the process, we will be able to make partial use of the examples offered by the European Union and Germany. Gwangju can be seen as having external requirements, such as the Asian Culture Complex, Media Art Creative City, and AI. Successful policymaking and implementation should precede the establishment of a consulting agency for experts in various fields. If the smart urban regeneration is successful, it is expected that Gwangju, which has a weak industrial base, can be reborn as a place where people can lead economically and culturally rich lives based on culture and creativity.
목차
1. 서론
2. 문화-창의 산업의 정의 및 EU의 사례
3. 독일의 문화-창의 경제 및 산업
4. 창의도시 광주 재생의 정책 방향
5. 결론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 여성운동가 현덕신 연구
- 연극인 대상 소득 관련 실태조사의 개선 방향
- 온라인 상품평 빅데이터 감성 분석 및 감성사전 확장
- 모희진(毛熙震) 사(詞)의 화간성(花間性) 고찰
- 원본과 사본, 저자와 독자의 관계를 중심으로 살펴본 음악 리얼리티쇼의 해석적 의미와 즐거움
- 연기 및 연기관련 전공 대학생간 삶의 질 차이 연구
- 문어체 연결어미 ‘(으)나, (으)며’의 학습이 한국어 쓰기에 미치는 효과 연구
- 잠재평균분석을 활용한 대학생 학업성취의 차이 검증
- 중년여성의 합창활동이 회복탄력성에 미치는 영향
- 『숫타니파타』의 내러티브 설법 방안에 관한 일고
- 청초 동북지역의 유배 문인과 시 창작
- 스마트 도시 재생에서 독일 문화-창의 경제 정책의 활용 가능성
- 이주자 대상 다문화교육 방안 연구
- 한국 힙합의 하위문화 연구
- 제주 외국인 유학생의 문화 간 소통 역량을 키우기 위한 과제 중심 수업 사례
- 자살대책을 위한 지역 공동체 특성 고찰
- 한국과 베트남 속담 비교 고찰
- 최현 『조천일록』에 나타난 누정문화와 미학적 체현 양상
- 실용음악교육의 융합인재교육(STEAM) 활용 당위성에 대한 고찰
- 구비설화 <과거 길의 죽을 수 세 번>에 나타난 죽음의 위기와 청소년기 성주체성 획득의 의미
- 孤竹 崔慶昌 漢詩의 文學的 特性 硏究
- 2010년대 청소년 명상 연구의 동향
참고문헌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