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가계의 문화소비에 관한 실증연구

• 영문명: An Empirical Study on the Cultural Consumption of Households in Korea
• 발행기관: 한국문화융합학회
• 저자명: 윤종인(Yoon, Jong In)
• 간행물 정보: 『문화와융합』제38권 3호, 251~271쪽, 전체 21쪽
• 주제분류: 복합학 > 학제간연구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6.06.30

국문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가계의 문화소비 추이를 설명하는 것이다. 또한 본 연구의 대상은 통계청의 가계동향조사 1990~2014년 마이크로데이터(MDSS)에 대한 실증분석이다. 연구방법은 소비이론의 생애주기가설과 코호트분석이었는데 Deaton(1992)에 근거하여 우리나라 가계의 문화소비의 연령별 프로파일을 추정하였다. 또한 강건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문화소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한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문화소비는 증가하다가 2003년에 정점에 도달한 이후 2014년까지 감소하였다. 둘째, 문화소비의 연령별 프로파일은 낙타등모양을 지니고 있었다. 셋째, 19세 이하의 가구원이 많은 가구, 그리고 가장이 1975년 이후에 출생한 가구의 문화소비가 더 많았다. 우리나라 가계의 문화소비는 자녀부양과 함께 이루어지는 특성을 지니고 있었으나 최근에 출생한 세대일수록 성인을 위한 문화소비가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은 향후 문화소비에 긍정적인 것이다.

영문 초록

This research tried to analyze cultural consumption behaviors of households in Korea. To do this, we use the micro-data(MDSS) from Household Income and Expenditure Survey from 1990 to 2014 and try to characterize the life-cycle pattern of household behaviors on a cohort-by-cohort basis by applying the cohort analysis of Deaton (1992). Also we regress log of cultural consumptions on several economic variables. Evidences say some meaningful results. First, the cultural consumption increased from 1990 to 2003 but decreased after then. Second, age-profiles of the cultural consumption were hump-shaped in all cohorts. Third, households with more members under 19 and the cohort born after 1975 consumed more culture.

목차

1. 서론

2. 자료 및 연구방법

3. 코호트분석결과

4. 회귀분석결과

5. 결론

키워드

문화소비 코호트분석 연령별 프로파일 강건회귀분석 Cultural Consumption Cohort Analysis Age-profile Robust Regre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