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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체제전환 이후 폴란드 및 러시아 역사영화에 내재된 국가정체성 재확립의 영상기호에 대한 탐색

이용수 115

영문명
Polish-Russian ‘Film Warfare’ in Form of War Film Production
발행기관
한국세계문화사학회
저자명
이종훈(Chong-Hoon Lee)
간행물 정보
『세계역사와 문화연구』세계역사와 문화연구 제51집, 251~288쪽, 전체 38쪽
주제분류
인문학 > 역사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9.06.30
7,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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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이 글은 동유럽 체제전환 후 특히 폴란드공화국에서 나타난 국가정체성 재확립의 시대적 과제가 대중적 파급력이 큰 영화 부문에서 어떻게 제시되었는지 고찰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특히 필자의 주목을 끈 대상은 폴란드 및 러시아 양국에서 각각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상대국에 대한 투쟁을 소재로 한 영화들이었다. 다만, 폴란드와 러시아 영화의 상호 분석비교는 차후의 과제로 미루어 두고, 이글에서는 현 폴란드공호국과 이전의 인민공화국 시대에 제작된 영하를 상호비교하였다. 특히 현 폴란드 제3공화국이 제2공화국(1918~1939)에 대한 역사적 기억을 중시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인민공화국 당시에는 금기시되었던 주제, 즉 1920년 폴란드-소비에트 전쟁과 1939-1940년 소련군 침공 및 폴란드군 포로학살을 다룬 영화의 영상기호(visual signs)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국가정체성 구축 시도의 일면을 밝히고자 하였다.

영문 초록

The title ‘Film Warfare’ may be somewhat vague and even provocative one. With this expression the present writer intends to call attention to the meaning of a few war films, recently premiered in Republic of Poland and Russian Federation. Some trends in making war films of both countries are concerned to rebuilding new national identity after collapse of Polish People s Republic and of Soviet Union. Moreover, those films touch themes, of which significance is not merely restricted to internal affairs of one’s own country, but also extends inevitably to relations with neighboring country, i. e. each one s belligerent counterpart, Poland and Russia, respectively. This article is to analyze inherent political and historical significance and to decipher some hidden codes of following four films: ‘Katyń,’ a Polish film about the 1940 Katyn massacre, directed by Andrzej Wajda (2007), ‘Bitwa warszawska 1920’’ (Battle of Warsaw 1920), a Polish historical film directed by Jerzy Hoffman (2011), ‘1612. Khroniki smutnogo vremeni’’ (1612. A Chronology on the Time of Troubles) a Russian historical fantasy film, directed by Vladimir Khotinenko (2007), and ‘Taras Bulba,’ a historical drama film, based on the novel of Nikolai Gogol, directed by Vladimir Bortko (2009). This work will reflect on differences between ‘re-writing of history’ and ‘politics of history’ (political use of history), in re-establishment of national identities following East European constitutional change

목차

Ⅰ. 머리말: 체제전환과 영상으로 재현된 역사
Ⅱ. 1920년과 1940년: 폴란드 역사 다시쓰기의 두가지 코드
1. 영화 ‘카틴’과 민족 비극
2. 영화 ‘바르샤바 전투’와 민족 서사
Ⅲ. 러시아 대외항쟁사의 반(反)-폴란드 코드
1. 영화 ‘1612’년과 정치적 함의
2. 영화 ‘타라스 불바’와 러시아의 폴란드 관(觀)
Ⅳ. 맺음말: ‘역사 다시쓰기’와 ‘역사 정치’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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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이종훈(Chong-Hoon Lee). (2019).체제전환 이후 폴란드 및 러시아 역사영화에 내재된 국가정체성 재확립의 영상기호에 대한 탐색. 세계역사와 문화연구, 51 , 251-288

MLA

이종훈(Chong-Hoon Lee). "체제전환 이후 폴란드 및 러시아 역사영화에 내재된 국가정체성 재확립의 영상기호에 대한 탐색." 세계역사와 문화연구, 51.(2019): 251-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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