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中西文化會通與傳統文化復興
이용수 21
- 영문명
- 발행기관
-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 저자명
- 傅永軍
- 간행물 정보
- 『민족문화논총』제46집, 23~34쪽, 전체 12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역사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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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오늘날 중국에서 전통문화의 부흥을 말할 때 늘 현대적 언어 환경과 ‘중국-서구’라는 언어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언어의 환경과 틀을 분석할 때 사용된 기본적인 개념은 바로 근대 이래로 형성된 ‘중심-변경’ 모델이다. 이러한 이론을 바탕으로 중국 전통문화의 부흥에 숨겨져 있는 전제적 조건들을 분석할 수 있다. 이런 숨겨진 전제조건에 대한 분석을 통해 중국의 현대적 언어 환경뿐만 아니라 ‘중국-서구’라는 이 원적 언어의 틀 및 ‘중심-변경’이라는 文化會通模式이 다소간 중국의 문화전통을 단절시킬 수밖에 없는 점과 중국화된 서양 신문화를 만들 고자하는 강력한 충동이 나타났음을 입증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중국 문화는 스스로의 정체성과 주체성을 상실한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반드시 이전의 ‘중국-서구’라는 이원적 언어의 틀에서 벗어나 ‘중심-변경’ 문화회통모식을 분석하여 상호 주체성을 구현할 수 있는 “中心對中心”모델로 재구성해야 한다. 이러한 재구성은 글로벌시대 인류의 여러 문명과 문화 간에 교류의 토대가 된다.
이러한 견해를 바탕으로 보편적 인식을 찾아 서로간의 차이점을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다양한 문화가 공존할 수 있는 共存型 文化生態) 구성하여 지역적 문화의 원천적 환경을 충실하게 보존하자는 것은 이미 보편적 인식과 선언을 넘어서 실천하고 행동해야 하는 단계가 되었다. 그리고 ‘?限意識’, 즉 어떤 문화전통이든 모두 불완전성과 한계성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인식하는 것은 이 신성한 행동을 할 때 반드시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원칙이다. 어떤 민족이든 이 원칙을 견지해야만 자신의 문화를 自暴自棄하지 않고, 문화허무주의에 빠지지 않는다. 또한 자만하지 않고, 자기문화를 가르치겠다는 태도를 가지지 않는다.
이러한 토대 하에서 理性ㆍ平等ㆍ寬容의 정신이 자연스럽게 민족문화에 형성될 수 있으며, 문화의 발전과 구성에 있어 가장 우선해야 할 전략이 된다. 이로 인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할 수 있는 文化生態共同體 역시 튼튼한 이성적 토대를 갖추게 된다.
영문 초록
목차
〈摘要〉
Ⅰ. 文化的現代性與現代性的文化
Ⅱ. “中國(東方)-西方”與 “中心-邊?”
Ⅲ. 構造共存型文化生態的基本原則
參考文獻
〈국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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