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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장소의 기억을 자원으로 한 축제의 생산 -광주광역시 동구 ‘추억의 7080 충장축제’를 중심으로

이용수 200

영문명
Production of festival to have called space memory to resources - In case of ‘7080 ChungJang festival of memory’ -
발행기관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저자명
김수재
간행물 정보
『민족문화논총』제46집, 515~542쪽, 전체 28쪽
주제분류
인문학 > 역사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0.12.30
6,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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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 연구에서는 충장축제의 배경과 축제공급자에 의해서 기억이 선택되고 재구성되는 과정을 알아보고 충장축제의 공간적 분석을 통해 어떠한 공간적인 표상을 창출하고 거기에 어떠한 심상을 연출시키고 있는지를 파악한다. 또한 축제공급자에 의해 축제의 장소가 ‘지역성’을 기반으로 ‘장소 만들기’가 진행 되고 있는 과정을 파악하고자 한다. 이 연구를 위한 관계자들과의 심층면담과 축제의 참여관찰은 2009년 9월 21부터 11월 30일까지 이루어졌다. 충장축제는 크게 3가지의 특성을 보이고 있다. 먼저, 축제공급자는 축제수요자를 모을 수 있는 방안으로 금남로를 무대화했다. 두 번째로 축제공급자는 축제의 장소에서 거리 퍼레이드를 경연함으로 인해 충장축제를 시각화시켰다. 세 번째로 ‘추억의 시간여행 전시관’과 ‘추억의 거리’를 조성해 향수를 자극하는 기억을 소재로 과거의 기억을 재생산함으로 인해 기억을 현재화시켰다. 중요한 점은 축제 공급자가 축제 수요자에게 장소에 대한 매력과 관심을 고양시키기 위해 의식적이고 고의적인 기억의 ‘문화적 조작’이 가해진다는 점이다. 이러한 충장축제의 문화적 조작은 축제공급자에 의한 주민의 비자발적 동원에 의해 구조화된다. 결론적으로 충장축제는 광주 시민의 과거 기억에 내재된 금남로와 충장로 일대에 대한 감성을 이용해서 축제를 구성했다. 일정 기간 동안 점유되어 오고 그 양식이 유지되어 온 금남로와 충장로 일대는 당 시대 사람들의 직관, 체험, 지각, 행태 등이 반영된 구현체이며, 인간과 감성의 상호작용의 결과물로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축제공급자는 ‘기억의 장소’로써 충장로 일대가 가장 번성했던 70~80년대의 거리를 재현하고자 했다. 그렇지만 추상적인 과거거리의 기억을 축제를 통해 재현하는 것은 가시적인 볼거리의 제공에 그칠 가 능성이 높다. 더욱이 축제공급자에 의한 선별적 과거 기억의 선택과 재구성은 ‘축제의 민주화’로 나아가기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 볼 수도 있지만 지속적인 공급자 중심의 축제의 재구성은 축제의 내적ㆍ외적인 정체를 가져올 수 있다.

영문 초록

This study examines the process of how memory is selected and reproduced by festival organizers. For this research a brief fieldwork and informal interviews were conducted between 21. 09. 2009~30. 11. 2009. The ChungJang festival is looking greatly three characteristic. First, festival organizer got staged in ways to attract a festival consumer. Second, festival organizer got visualization through street parades to the festival place. Third, festival organizer got present by past memory use to a material by memory co stimulate nostalgia. Underscores, festival organizer is done ‘cultural fabrication’ of conscious and intentional memory in order co exalt charm and interest regarding a place co festival consumer. ‘Cultural fabrication’ of the ChungJang festival is structured by involuntary mobilization of a resident by festival suppliers. In conclusion, hereafter necessary point for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developments of the ChungJang festival review authenticity of the festival that runes up a viewpoint of a festival supplier and consumer. The ChungJang festival needs the plan that can continuously keep discrimination with other festival. The ChungJang festival should does not emulate to succeeded festival. And this festival should amend and supplement in order co show in identiry of GwangJu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도심 속 충장축제의 형성배경
Ⅲ. 충장축제의 장소 구성 전략
Ⅳ. 충장축제의 선별된 장소와 재현된 기억
Ⅴ. 결론
參考文獻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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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김수재. (2010).장소의 기억을 자원으로 한 축제의 생산 -광주광역시 동구 ‘추억의 7080 충장축제’를 중심으로. 민족문화논총, 46 , 515-542

MLA

김수재. "장소의 기억을 자원으로 한 축제의 생산 -광주광역시 동구 ‘추억의 7080 충장축제’를 중심으로." 민족문화논총, 46.(2010): 51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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