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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啟下事目」의 飜譯과 內容

이용수 189

영문명
「Kyehasamok (啟下事目)」 of Jeongseonggyo (丁聖敎 ) s Translation and contents
발행기관
대동한문학회
저자명
姜東錫(Kang, Dong-seok)
간행물 정보
『대동한문학』大東漢文學 第56輯, 271~290쪽, 전체 20쪽
주제분류
어문학 > 한국어와문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8.09.30
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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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고는 丁聖敎(1832~1902)의 「啓下事目」을 脫草 및 飜譯하고 그 構成과 內容 그리고 그 特徵을 밝히는 데 목적을 둔 글이다. 조선 후기의 인물 정성교는 宣武原從功臣 丁蘭祺의 후손이자, 茶山 丁若鏞(1762~1836)의 傍系孫이다. 그는 선무원종공신의 후손으로서 향촌 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1885년 1월 1일에 忠勳府에서 작성한 「계하사목」을 받았다. 그런데 이「계하사목」은 정성교의 것만 그러한 것이 아니라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22편의 고서를 살펴보면 그 구성과 내용이 몇 글자를 제외하고는 거의 유사함을 알 수 있다. 국가 기관의 소장 자료뿐만 아니라 각 개인이 가지고 있는「계하사목」또한 비슷할 것으로 충분히 유추할 수 있다. 따라서 정성교의「계하사목」을 탈초하고 번역하며 그 구성과 내용 및 특징을 파악하는 것은 여타의「계하사목」을 이해하는 주춧돌이 될 것이다.「계하사목」의 구성과 내용 및 특징은 다음과 같다. 구성은 크게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째, 충훈부의 誓文. 둘째, 두 개 조목의 조칙. 셋째, 발급대상 등이 그것이다. 내용은 나라에 공이 있는 인물에 대하여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임금의 재가를 받아 忠勳府에서 이를 시정하도록 바로 잡아 주는 謄寫 문서이다. 특징으로는 우선 공문서이기 때문에 吏讀가 적지 않게 사용된다는 점이다. 예컨대 “節(지위) 이번/이때”을 비롯하여, “敎(이시, 이신) 이신/하신”, “段(단) 은·는 段置(단두) 딴도/것도/일도”, “是白去乙(이거늘) 이옵거늘(是去乙의 높임말)” 등이 그것이다. 아울러 등사과정에서 誤記가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정성교의「계하사목」의 경우, “今此居勳裔丁聖敎, 卽宣祖朝振武功臣之子孫也.”라고 했지만, 선조 대는 宣武功臣이지 振武功臣이 아니다. 실제 宣武原從功臣錄券 을 보면 정성교의 선조인 丁蘭祺가 수록되어 있다. 물론 9,060명의 공신을 일일이 확인하여「계하사목」을 내릴 수 없어 이를 僞書로 볼 여지는 여전히 남아 있다고 할 수 있지만 官印을 매 장마다 찍고 間印한 점이라든지, 당시 지방관의 신분이 확실한 점 등은 실제 발급한 문서임을 방증한다. 결국 정훈뿐 만 아니라 공신에게도「계하사목」이 발급되었음을 알 수 있다.

영문 초록

This article describes the composition and contents of the 「Kyehasamok」 of Jeongseonggyo(丁聖敎) by changing the letters and translating them. It is estimated that「Kyehasamok」 is widely distributed all over the country. In the National Library of Korea, eight books 「Kyehasamok」 can be seen, all of which are almost similar in composition and content. Therefore, changing and translating the text of 「Kyehasamok」 of Jeongseonggyo, and understanding its composition and contents will be the center for explaining the other 「Kyehasamok」. 「Kyehasamok」 is a mandate for the improper treatment of the descendants of accomplished peoples and the order to correct them. The wage allowed, and the following department ‘Cunghunbu(忠勳府)’ gave the evidence to the descendants. Nevertheless, it is a document to prevent local officials from being mobilized to the labor force. However, because it is an official document, ‘Idu’ was used in a small number. For example, It is “節(지위) 이번/이때”, “敎(이시, 이신) 이신/하 신”, “段(단) 은·는 段置(단두) 딴도/것도/일도”, “是白去乙(이거늘) 이옵거늘(是去乙의 높임말)” It should also be noted that incorrect characters may occur during the copying process. 「Kyehasamok」 of Jeongseonggyo, “今此居勳裔丁聖敎, 卽宣祖朝振武功臣之子孫也.”, It is not a servant of the age of Jinmukongsin (振武功臣). In fact, Jeongseonggyo ancestor Jeonglanki (丁蘭祺) is included in the Sunmuwonjongkonsindunglok (宣武原從功臣錄券). There is also an error during the copying process. Some people may recognize it as a fake document. However, I stamped each page and stamped it again. In addition, the identity of the person in charge is certain. Therefore, it is difficult to see it as a fake document.

목차

1. 序 論
2. 脫草와 飜譯
3. 構成과 內容 및 特徵
4. 結 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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姜東錫(Kang, Dong-seok). (2018).「啟下事目」의 飜譯과 內容. 대동한문학, 56 , 271-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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姜東錫(Kang, Dong-seok). "「啟下事目」의 飜譯과 內容." 대동한문학, 56.(2018): 271-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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