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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이충무공과 해상의병

이용수 244

영문명
발행기관
순천향대학교 이순신연구소
저자명
조원래(趙湲來)
간행물 정보
『이순신연구논총』제1호, 1~8쪽, 전체 8쪽
주제분류
인문학 > 역사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03.02.28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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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임진왜란 당시 조선왕조는 상비군으로서의 관군을 보유하고 있지 못하였다. 물론 수군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작전 기능상 육상군과는 차이가 있었던 수군의 경우 기본적으로 바다에 익숙하지 못하거나 선박에 적응하지 못한 군사라면 수군일 수 없고 해전에 참전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였다. 그러므로 수군은 산간 내륙지방에 거주하는 군사들과는 무관했던 반면에 평소 바다에 익숙한 연해지역 출신의 군사들로 편성되게 마련이었다. 따라서 乱前부터 軍政不実에 기인하여 제대로 정규군이 갖추어지지 못한 상태에서 해전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우선 당장 두가지 조치가 선행되어야 했다. 하나는 행정력을 동원하여 군적에 오른 軍役 대상자를 捜括함으로써 정규군을 확보하는 일이었고, 다른 하나는 연해지역 士民들이 자발적으로 해전에 참전하거나 후방지원에 참여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수군전력을 보강하는 것이었다. 전라좌수군이 실전을 주도하여 거듭 승첩할 수 있었던 요인의 하나가 바로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전라좌수사 이순신이 7년의 전쟁과정에서 무엇보다도 중시했던 것이 이 두가지 문제였으니 그의 장계와 난중일기의 내용이 그 같은 사실을 입증한다. 그런데 자발적인 참전이나 후방지원을 의미하는 것이 바로 의병활동인데 임란 당시 해전에 있어서는 의병활동이 없었는가 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는 이에 대한 관심을 갖지 못하였을 뿐만 아니라 당시의 수군실체에 대해서도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였다. 주로 수군지휘부의 전쟁능력만을 강조해 왔을 뿐이다. 따라서 임란의병은 육상에만 존재한 것으로 인식될 수 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전에서도 전라좌수군과 결합된 의병이 존재하여 활동했던 것이 사실이다. 즉 정규군이 아니면서 자발적으로 일어나 육상에서 싸운 군사를 의병이라 하듯이, 이와 구별하여 연해지역에서 봉기하여 전라좌수사 이순신의 지휘를 받으면서 해전에 참전했던 군사들을 해상의병이라 부른다. 이것은 반드시 해상전투에 참가한 의병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해상전투와 연계되어 해안지역에서 의병활동을 전개했던 군사들 역시 해상의병이라 할 수 있다.

영문 초록

목차

Ⅰ. 문제의 제기 - 임란의병은 육상에만 있었던 것이 아니다
Ⅱ. 전라좌수군과 결합된 해상의병
Ⅲ. 초기해전의 승첩과 해상의병의 활약
Ⅳ. 정유재란과 해상의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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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래(趙湲來). (2003).이충무공과 해상의병. 이순신연구논총,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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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래(趙湲來). "이충무공과 해상의병." 이순신연구논총, .1(200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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