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舜臣의 改革精神과 現代的意義

• 발행기관: 순천향대학교 이순신연구소
• 저자명: 한영춘(韓榮春)
• 간행물 정보: 『이순신연구논총』제1호, 1~12쪽, 전체 12쪽
• 주제분류: 인문학 > 역사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03.02.28

국문 초록

英雄이 時代를 創造하고 時代는 英雄에 의해 支配된다는 말이 있다. 사실 李 舜臣은 朝鮮朝의 가장 어려운 時代에 태어나서 亂世를 정리하여 聖雄的 役割을 담당하였다. 李 舜臣은 1545년 3월 8일에 德水 李氏家門에서 李 貞의 네 아들 중 셋째로 태어났다. 고향은 忠南 牙山市 臨峙面 白巖里이나 본래 출생지는 서울市 鍾路區 幹川同으로 現在의 仁峴同다. 母親이 李 舜臣을 낳을 때 꿈속에 祖父인 李 百祿이 나타나 말하기를 “ 이 아이가 반드시 귀하게 될 것이므로 이름을 舜臣이라고 作名하여라”고 하였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꿈 이야기를 남편에게 말하여 그대로 作名하였던 것이다. 또한 점치는 사람은 “이 아이가 50세가 되면 北方에서 大將이 된다”고 預言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預言이 적중하였기 때문인지 모두나 어려서부터 동네의 어린이들과 놀때면 반듯이 陣地를 만들고 상대방을 공격하는 군사놀이에 몰두하였으며 이때마다 주변의 아이들은 李 舜臣을 將帥로 떠받들었다. 李 舜臣이 出生하여 成長하던 時代의 政治的, 社會的 環境을 고찰해 보면 그렇게 순탄한 狀況이 아니었다. 즉 燕山君의 暴政으로 王室의 權威가 손상되고 있었으며 中宗은 貴族階層의 政變으로 王威를 차지하고 있었다. 또한 仁宗과 明宗과 같은 어린 임금과 宣祖와 같은 傍系의 人物이 王位를 차지함으로써 사실상 王權은 政治에서 소외되었고 貴族階層의 權限이 强化되었던 상태이다. 그러므로 兩班社會의 權力鬪爭인 黨爭이 극심하였다. 이러한 政治的, 社會的, 兩象을 感知한 李 舜臣은 22세까지 書堂에서 漢文과 儒學에 전념하였으나, 그 뒤부터 武術學習에 몰두하였다. 書堂生活을 청산한 그는 本格的으로 장차 將軍이 되기 위해 말타기, 활쏘기, 창쓰기, 칼다루기 등을 배웠다. 특히 22세 때 李 舜臣은 당시 寶城地域의 郡守였던 方 震의 딸과 결혼을 하였는데 그의 丈人 방진이 武官出身이었으므로 丈人의 도움을 크게 받을 수 있었다. 李 舜臣이 최초로 武科에 應試한 것은 28세 되던 가을이었다. 試驗科目은 馬術이었으므로 최선을 다하여 자신의 妙技을 발휘하였으나 도중에 落馬하여 부상을 당하였다. 그러므로 최초의 武術試驗을 포기하였다. 그러나 그는 初志를 굽히지 않고 武術試驗準備를 계속하였기 때문에 1576년 32세 때에 노력의 報答이 있어 合格의 榮光을 차지하였다. 武科에 合格한 李 舜臣이 최초로 發令 받은 地方과 職責은 咸鏡道의 軍事訓鍊원에 배속된 것이다. 그 다음 忠淸道의 兵使軍官을 거처 鉢浦萬戶가 되었던 것인데 이때에 그의 나이가 36세였다. 勤務成績이 우수하였으므로 北方地域의 오랑캐들을 방어, 공격하기 위해 造山萬戶와 廘屯島 의 權官을 겸임하게 되었다. 그러나 당시 자신의 上官이었던 兵使 李 鎰과의 군사상 마찰로 인하여 白衣從軍하는 신세가 되기도 하였다. 白衣從軍의 身分에서 풀려난 李 舜臣은 45세가 되는 해의 12月에 井邑縣監으로 발령되었다. 縣監이란 現地坊內의 行政, 司法, 軍權등을 총괄하는 權限을 장악하고 있는 機關長을 뜻한다. 그의 能力이 탁월하였기 때문에 泰仁地域의 縣監까지 겸임하게 되었으며 많은 업적을 쌓아 지역민들의 칭찬을 독점하였다.

목차

Ⅰ. 머리말

Ⅱ. 李舜臣의 改革精神

1. “仁”中心의 改革精神

2, “義”中心의 改革精神

3. “禮”中心의 改革精神

4. “智”中心의 改革精神

5. “信”中心의 改革精神

Ⅲ. 現代的意義

1. 民主的人權尊重

2. 公益性의 强調

3. 公儀性의 擴大

4. 效果的리더쉽의 發揮

Ⅳ. 結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