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 양면성의 선행요인과 결과요인에 관한 연구

• 영문명: The Antecedents, consequence, and mediating role of individual Ambidexterity
• 발행기관: 한국인사관리학회
• 저자명: 지승호(Seungho Jee) 조영복(Youngbok Cho)
• 간행물 정보: 『한국인사관리학회 학술대회 발표논문집』2017 추계학술대회 발표 논문집, 1~25쪽, 전체 25쪽
• 주제분류: 경제경영 > 경영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7.11.18

국문 초록

역동적인 경영환경 속에서 활용(exploitation)과 탐험(exploration)의 역설적 활동을 균형적이고 동시에 추구하는 양면성 조직(ambidextrous organization)은 지속적인 혁신을 가능케 하며, 이러한 역량은 조직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경쟁우위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양면성에 대한 연구가 대부분 조직차원에서 다루어지면서 최근 그 수행주체인 개인차원에서의 연구, 즉 개인적 양면성(individual ambidexterity)에 대한 연구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본 연구는 개인적 양면성(IA)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요인으로 그릿(Grit)과 개인차원의 사회적 자본을 살펴보고, 개인적 양면성이 영향을 미치는 결과요인으로 혁신행동을 살펴보았다. 또한, 선행요인과 결과요인과의 관계에서 개인적 양면성의 매개역할을 실증적으로 검정하여 혁신행동으로 이어지는 연결 메커니즘을 이해하고자 하였다. 우선, 본 연구는 개인적 양면성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요인으로서 그릿(Grit)과 개인차원에서의 사회적 자본(social capital)을 제시하였다. 그릿(Grit)은 중장기 성과와 성취를 예측하는 비인지적·행동적 심리특성으로써 ‘지속적인 흥미’와 ‘꾸준한 노력’의 두 개 하위차원으로, 사회적 자본은 ‘인적네트워크’, ‘협동심’, ‘신뢰’의 세 가지 하위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구결과 그릿(Grit)과 사회적 자본 수준 (선행연구와 달리 하나의 구성개념으로 통합) 이 높을수록 개인적 양면성도 높아진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개인적 양면성은 그릿(Grit) 및 사회적 자본과 혁신행동과의 사이에서 각각 완전 매개와 부분매개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K-군집분석을 통해 양면성을 3개의 군집으로 구분하고 일원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 활용과 탐험활동 수준이 모두 높은 양면적 구성원들 집단이 활용 또는 탐험활동 하나만이 높은 단독활동 구성원들 집단보다 혁신활동이 더욱 활발하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활동 집단 간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조직차원이든 개인차원이든 양면성을 균형있게 추구할수록 높은 성과를 나타낸다는 선행연구의 결과들과도 일치하는 것이다. 끝으로 그릿(Grit)과 사회적 자본을 높이고 개인적 양면성을 구축하기 위한 방안과 시사점을 함께 논의하고 연구의 한계점 및 향후과제를 제시하였다.

영문 초록

The ambidextrous organization, which can balance and pursue the paradoxical activities of exploitation and exploration, under a dynamic business environment, enables continuous innovation resulting in competitive advantages for the organization s survival and growth. However, as researches of ambidexterity have been mainly dealt with at the organizational level, the necessities of research on individual ambidexterity(IA) also raised up recently. This study examined Grit and social capital (personal level) as antecedents and innovation behavior as a consequence influencing IA. In addition, we tried to understand the linking mechanism leading to innovation behaviors by empirically testing the mediating role of IA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antecedents and consequence. Firstly, this study suggests Grit and social capital(SC) as antecedents of IA. Grit is a non-cognitive and behavioral trait that predicts a mid to long-term achievement. It is divided into two sub-dimensions of ‘consistency of interest’ and ‘perseverance of effort’. SC is divided into three sub-dimensions of ‘human network’, ‘collaborative mind’, and ‘trust’. As a result of research, it was revealed that the higher level of Grit and SC(integrated into a single construct by factor analysis), the higher IA. In addition, it was found that IA played a perfect mediator and a partial mediator between Grit, SC and innovation behaviors, which are consequences, respectively. Post-hoc analysis results by K-cluster analysis and one-way ANOVA showed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IA group and each of exploitation and exploration group. This result is in agreement with the results of previous studies. Finally, we discussed how to enhance Grit and SC to build up IA guiding employees into innovative behaviors.

목차

Ⅰ. 서 론

Ⅱ. 이론적 배경과 연구가설

Ⅲ. 연구방법

Ⅳ. 실증 분석

Ⅴ. 결 론

키워드

개인적 양면성 그릿(Grit) 사회적 자본 혁신행동 Individual Ambidexterity Grit Social Capital Innovative Behavi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