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초기 말더듬아동의 치료효과 예측변인 연구
이용수 1243
- 영문명
- Fluency Predictor Variables in Early Stuttering Intervention for Children
- 발행기관
- 한국언어청각임상학회
- 저자명
- 이수복(Soo Bok Lee) 심현섭(Hyun Sub Sim)
- 간행물 정보
- 『Communication Sciences & Disorders』Communication Sciences & Disorders vol21. no.2, 382~396쪽, 전체 15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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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배경 및 목적: 초기 말더듬아동의 말더듬 회복 및 지속에 대한 부모-아동 상호작용치료 효과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말더듬 발생 1년 이내의 2-5세 말더듬아동을 대상으로 상호작용치료 후, 3개월 후의 유지기간 동안 부모요인 변화가 아동의 말더듬 변화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상호작용치료효과 예측모형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방법: 후향적(retrospective) 연구로서 18명의 말더듬아동을 연구대상으로18개월 시점의 비유창성 빈도를 기준으로 회복집단아동(12명)과 지속집단아동(6명)으로 구분하였다. 상호작용놀이 상황에서 2차례 발화를 수집하여 아동발화길이(평균형태소길이) 및 비정상적 비유창성 빈도, 부모의 발화길이, 말속도, 반응시간, 의사소통행동(질문하기, 지시/간섭하기)을 분석하였다. 결과: 말더듬 회복 예측모형은 3개월시점에는 상호작용치료 후 부모의 발화길이, 부모의 지시/간섭, 부모의 반응시간, 부모의 조음속도가 회복을 82% 예측하였고, 6개월시점에는 부모의 질문과 직접치료 후 아동의 발화길이가 유창성 회복을 37% 예측하였다. 요약하면, 초기 말더듬아동의 유창성 회복에 부모의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접치료를 하는 중에도 상호작용치료의 효과가 부모에게 계속 유지되게 하는 것이 필요함을 제시하였다. 논의 및 결론: 임상적 의의는 치료 시기별로 초점을 두어야 할 목표에 대한 이론적 근거를 제공하고, 치료결과 및 반응을 예측하여 치료의 효과비용을 높이고자 하였다. 학술적 의의는 치료 시기별 말더듬 회복에 긍정적인 요인을 확인함으로써 초기 아동말더듬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하며 아동말더듬 치료예후에 대한 근거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영문 초록
Objectives: Parent-child interaction therapy (PCIT) is a widely used indirect approach to promote the fluency of young children who stutter by modifying their parents' interaction styl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PCIT by identifying factors predicting the frequency of disfluency in the stuttering of persistent and recovered groups. Methods: PCIT was given to the parents of 18 children for 3 months. After PCIT, direct ther-apy was given to all children. Speech samples were collected two times (at 3 and 6 months after the initial evaluation) and were analyzed to identify contributing factors to predict stuttering persistence and recovery. Result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The predictive model at 3 months predicted 82% of recovery by utterance length, communication behav-iors, response time, and articulation rate of parents. On the other hand, the predictive model at 6 months (1 month after direct therapy) predicted 37% of recovery by parent's questioning and utterance length of the children. Conclusion: These findings suggest the importance of using both PCIT and direct therapy for children to improve and maintain treatment outcomes. This study also suggests that a therapy approach for young children who stutter needs to be determined by considering whether their stuttering problems are persistent or have recovered.
목차
Abstract
연구 방법
연구 결과
논의 및 결론
REFERENCES
국문초록
참고문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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