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연령과 성별에 따른 일반인의 말더듬는 사람에 대한 자기반응 비교
이용수 165
- 영문명
- Self-Reactions of the Public toward People Who Stutter: Age and Sex Differences
- 발행기관
- 한국언어청각임상학회
- 저자명
- 전희정(Hee Cheong Chon)
- 간행물 정보
- 『Communication Sciences & Disorders』Communication Sciences & Disorders vol21. no.2, 371~381쪽, 전체 11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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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배경 및 목적: 이 연구는 일반인이 말더듬는 사람에 대해 보이는 자기반응을 인구통계학적 변인인 성별과 연령 간 비교를 통해 보다 구체적으로 살피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방법: 연구대상자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 226명이었다. 모든 대상자는 POSHA-S의 '말더듬는 사람에 대한 자기반응' 범주에 속하는 문항에 답하였다. 각 문항에 대한 응답은 POSHA-S의 분석방법을 따라 -100점에서 +100점으로 변환되었으며, 변환된 점수를 사용하여 '수용/도움', '사회적 거리/연민', '지식/경험', '지식의 출처' 구성요소 점수를 산출하였다. 또한 구성요소 점수들의 평균을 계산하여 '말더듬는 사람에 대한 자기반응' 점수를 산출하였다. 결과: '수용/도움', '지식/경험', '지식의 출처'의 점수는 연령과 성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사회적 거리/연민'점수는 남성집단에서 20대 집단이 40대 집단과 50대 이상 집단보다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다. '말더듬는 사람에 대한 자기반응' 하위점수는 연령과 성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논의 및 결론: 일반인에게서 나타난 말더듬는 사람에 대한 자기반응은 성별과 연령에 관계없이 부정적이었다. 이는 부분적으로 말더듬 혹은 말더듬는 사람과 관련된 '지식/경험'의 부족 때문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반인은 말더듬는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40대 이상 연령대의 남성집단은 어린 연령대의 남성집단에 비해 말더듬는 사람에 대한 이해 정도나 친근감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말더듬에 대한 교육 및 인식 증가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영문 초록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public reactions to people who stut-ter (PWS) and to assess whether there were any differences in reactions according to sex and age groups. Methods: Participants included 226 normally fluent Korean adults. Their responses on the questionnaire "Self-reactions to PWS," a subcategory of the Public Opin-ion Survey on Human Attributes-Stuttering (POSHA-S), were analyzed. The four compo-nents, 'accommodating/helping', 'social distance/sympathy', 'knowledge/experience', and 'knowledge source', were compared among four age groups and sex groups. The self-reac-tions to PWS score, which is the mean value of the scores of the four components, was also compared. Results: There was no significant interaction or main effect in accommodating/helping, knowledge/experience, and knowledge source. However, there was a significant interaction effect between age and sex in social distance/sympathy in that the levels of sympathy and impressions regarding PWS worsened with age increments in the male group. The self-reactions to PWS score did not show any significant interaction or main effect. Conclusion: The current findings suggest that regardless of age or sex, public reactions to PWS were not positive. This was due in part to the respondents' lack of knowledge/experi-ence regarding stuttering or PWS, and could potentially influence the ability of PWS to achieve personal and/or professional fulfillment.
목차
Abstract
연구 방법
연구 결과
논의 및 결론
REFERENCES
국문초록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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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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