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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記夢」에 나타난 大觀齋 沈義의 비평의식

이용수 187

영문명
The Critical Minds of Dae Guan Jae and Sim Yei in 「Dream Records (記夢)」
발행기관
어문연구학회
저자명
명평자(Pyoung-ja, Myoung)
간행물 정보
『어문연구』語文硏究 第74輯, 229~255쪽, 전체 27쪽
주제분류
어문학 > 한국어와문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2.12.31
6,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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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記夢」은 심의가 그의 나이 51세 되던 해에 쓴 작품이다. 「記夢」은 비록 몽중세계라고는 하지만 시의등급에 따라 관직을 배정하고 시인을 평가했다는 점에서 심의의 시비평관을 엿볼 수 있는 자료이다. 대관재의 「記夢」은 형식적으로는 꿈을 기록하고 있으나 엄연히 꿈속에서의 비평을 통해 시를 비평하고 있다. 심의는 시의 최고의 경지를 ‘思無邪’로 보고 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思無邪’로부터 우러나오는 자연스러운 성정의 발로라고 생각했다. 그는 詩道란 인위적 조탁으로만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웅건 호방한 시정신의 바탕에서 이루어진다고 보고 감정이 리듬을 타고 전달되어 감동을 자아내기 위해서는 감정의 바름과 적합한 율조가 조화를 이루어야한다고 생각했다. 그는 詩道의 정맥이 詩經ㆍ楚辭→ 盛唐詩(두보ㆍ이백) → 한유ㆍ유종원→소동파ㆍ황정견으로 이어졌다고 보고 당대에 추구해야 할 시풍을 盛唐詩에 두었다. 심의는 작시 상에 있어서 鍛鍊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그가 중시한 단련이란 字句를 다듬어 아름답게 꾸미는 단순한 彫琢과는 달리 내용과 형식의 조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여러 날 동안 감정을 숙고하여 한편의 시(내용)을 이루고 다시 오랫동안 내용을 음미함과 동시에 성률을 맞추고 물상을 조합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심의는 ‘平淡’ㆍ‘奇古’ 의 풍격을 추구하면서 ‘題咏’ㆍ‘叙事’등의 시체의 특성을 인식하여 사물을 형상하는데 인색하거나 성률에 얽매이지 말아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詩經』과 『楚辭』를 위주로 하고 고인의 시들 중에서 잘된 곳을 살펴 스스로 浮靡한 기습을 없게 해야 한다고 하였다. 이런 점에서 심의의 비평기준은 ‘思無邪’의 시정신에 있으며 ‘思無邪’의 관점에서 한ㆍ중 시단의 관직을 배치하고 시인의 우열을 평가했다고 볼 수 있다.

영문 초록

「記夢(Dream Records)」 was written by Sim Yei at the age of 51. While 「記夢」 deals with the world of dreams, it helps us to understand the author's view on poetry review in terms that public offices are given according to levels of poetry and poets are evaluated. While Dae Guan Jae records dreams in 「記夢」 formally, poems are reviewed based on dream-based commentaries. Sim Yei thought that the ideal stage of poetry shall be a state devoid of vice based on proper thoughts (思無邪) and considered the natural disposition coming out of such a state to be the most important element in poetry. He thought that the proper way of poetry (詩道) could be secured based on the poetic spirit of bravery and magnificence rather than artificial steering and maintained that correctness of emotions and rhymes should be harmonized for emotions to be rhythmically delivered and arouse touching sensations. He believed that the veins of proper poetry were succeeded by Book of Songs (詩經) and Songs of Chǔ (楚辭), abundant Tang poetry (盛唐詩) (Tu Fu and Li Bo), Han Yu and Liu Zongyuan, Su Tung Po and Huang Ting-Jian and considered the abundant Tang poetry to be the poetic flow of his time. Sim Yei thought that the most important thing when creating a poem was forging. It refers to harmony of contents and forms rather than simple beautification of words and phrases. This refers to a series of processes to provide good rhythms and combine physical properties while enjoying the contents for a long time. This also involves long-term reflection on feelings and composition of a poem (contents). Sim Yei promoted styles such as ‘the quiet and desirelessness (平淡)’ㆍ‘unique, classic, and sophisticated (奇古)’ and maintained that poets should not be bound to rhythms or become scant when forming objects by recognizing the characteristics of poetic styles such as ‘evaluation (題咏)’ and ‘description (叙事)’. He maintained that this could be achieved as training with 『Book of Songs (詩經)』 and 『Songs of Chǔ (楚辭)』 was promoted. This was supplemented with absence of light and slight beauty based on reflection on the best parts of the bygones. Based on this understanding, the standards of review of Sim Yei was a state devoid of vice based on proper thoughts. Based on this poetic spirit, he arranged the hierarchy of Korean and Chinese poetry and evaluated poetic creators based on this hierarchy.

목차

〈국문초록〉
Ⅰ. 序論
Ⅱ.「記夢」의 창작 배경과 작품 개관
Ⅲ.「記夢」의 비평의식
Ⅳ. 結論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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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평자(Pyoung-ja, Myoung). (2012).「記夢」에 나타난 大觀齋 沈義의 비평의식. 어문연구, 74 (74), 229-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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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평자(Pyoung-ja, Myoung). "「記夢」에 나타난 大觀齋 沈義의 비평의식." 어문연구, 74.74(2012): 229-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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