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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몬테네그로 언어상황과 어문정책 연구

이용수 54

영문명
The Status and Politics of Language in Montenegro
발행기관
한국중동부유럽학회
저자명
권 혁 재(Hyok Jae Kwon)
간행물 정보
『동유럽발칸학』동유럽발칸학 제9권 제2호, 3~23쪽, 전체 21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지역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07.12.30
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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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유고슬라비아지역의 언어상황은 이 지역의 문화적, 정치적 다양성 만큼이나 복잡하고 사회언어학적으로 매우 흥미로운 연구대상이다. 부끄의 1850년 언어개혁을 통해 탄생한 세르보크로아티아어(srpskohrvatski / serbocroatian)는 사회주의 유고슬라비아 연방시절 세르비아어, 크로아티아어, 보스니아어, 몬테네그로어를 포괄하는 공영어였다. 1991년 이후 구유고연방의 해체와 함께 세르보크로아티아어도 역사 속으로 사라졌으며 개별 공화국들은 언어를 자신들의 민족 정체성 확립을 위한 최선의 도구로 이용하며 이웃 언어와 차별화를 목표로 하는 언어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사회주의 유고슬라비아 연방시절(Sojiajaistička Federatvna Repubilika Jugoslavija)에도 가장 충실히 연방의 언어정책을 따랐던 몬테네그로어의 언어상황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세르비아와 함께 신유고연방(Savezna Federativna Republika Jugoslavija)을 형성하였던 몬테네그로는 세르비아어가 헌법상의 단일 국가어로 명시되어있는 상황에서 세르비아어의 확장을 통한 몬테네그로어의 확립이라는 중도적 언어정책을 제시한다. 그러나 몬테네그로의 중도적 언어정책이 세르비아의 반대로 실패 로 돌아가고 난관에 부딪치자 니크체비치(Vojislav Nikčević)를 중심으로 한 몬테네그로 민족주의 언어학계는 세르비아어 단일 언어를 채택한 신유고연방의 어문정책을 비판하며 몬테네그로 민족을 위한 새로운 몬테네그로어 표준화 작업을 시작한다. 이 연구는 세르보크로 아티아어 후계 언어중 가장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는 몬테네그로어의 언어상황을 사회언어학적인 관점에서 분석해 보고 새로운 몬테네그로어 성립과 발전가능성을 연구해 보았다.

영문 초록

During the years of Socialist Yugoslavia the Montenegrin did not assert the legitimacy of a separate Montenegrin language. After the collapse offormer Yugoslavia the trend has been towards the establishment of 'ethnic language'. An independent Montenegro did not conform to this tendency. The motivation for the birth of a separate Montenegrin language remained inactive until 1994. When the republic began moving towards secession form FRY(Federal Republic of Yugoslavia), Montenegrin language policies have been directed toward distancing the language of Montenegro from that of Serbia. The Montenegrin language today does not yet exit as a separate standard language. However, this does not mean that such a standard language, with a scribed early linguistic structure and an archaic linguistic substance, cannot be developed and in time instituted within the family of new standard languages based on the Štokavian system. The features of proposed standard of Montenegrin language include: (1) The Štokavian/ijekavian base of the language and core vocabulary shared with other Štokavian-based language (Bosnian, Croatian, andSerbian) (2) Consistent ijekavian reflexes of Common Slavic 'jat(ě) (3) Phonological features, including the development of innovative Montenegrin phonems /dz/, /ś/, and /ź/, some non-contracted forms, and new jotations. After 2006 Montenegrin have an independent state and the future of a Montenegrin language in the Balkan hinges largely on political factors. In this article the Montenegro's language politics and the sociolinguistic aspect of Montenegro's dialects in connection with Serbia is shown. As well the primary codifier of Montenegin, Nikčević's proposed standard for new Montenegrin language is analyzed.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새로운 몬테네그로어
1. 몬테네그로어 vs. 세르비아어
2. 몬테네그로 구어(crnogorski govorni jezik)
3. 새로운 몬테네그로어를 위한 제안
Ⅲ. 맺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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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혁 재(Hyok Jae Kwon). (2007).몬테네그로 언어상황과 어문정책 연구. 동유럽발칸학, 9 (2), 3-23

MLA

권 혁 재(Hyok Jae Kwon). "몬테네그로 언어상황과 어문정책 연구." 동유럽발칸학, 9.2(2007):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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