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조선시대의 명산과 명산문화
이용수 345
- 영문명
- Noted Mountain and Noted Mountain Culture in Joseon Dynasty
- 발행기관
- 한국문화역사지리학회
- 저자명
- 최원석(Won Suk Choi)
- 간행물 정보
- 『문화역사지리』제21권 제1호, 207~222쪽, 전체 16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지리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0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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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조선시대 정치사회지배층의 명산에 대한 인식과 실천은 세 줄기 흐름을 보이는데 첫째, 왕족과 중앙권력층이 주도한 왕도 및 國域 공간영역의 제의적이고 신앙적인 명산문화, 둘째, 중앙집권적인 지방통치 집단이 주도한 지방군현 공간영역의 鎭山 문화, 셋째, 유학자 지식인 계층이 주도한 생활권 영역 및 정신적 공간 차원의 도덕적이고 인문적인 명산문화이다. 이 세 가지 흐름은 공시적·공간적으로 중첩되면서 전개되기도 하였고, 통시적으로는 명산에서 진산으로 계기적으로 진화·전개되거나, 초월적 신앙 및 의타적 믿음의 체계에서 인문적이고 自力·自修的인 태도로 질적으로 변화 및 쇄신되기도 하였다. 각각 세 가지의 지리적 의미는, 명산의 상징화 및 영역화, 명산의 지역화 및 경관화, 명산의 인간화 및 장소화의 과정으로 요약할 수 있다.
영문 초록
There were three main branches on the recognition and practices of the ruling class towards the culture of noted mountain. First branch was led by the royal family and the nobility, was presented the capital and notional territory spacially, showed a religious character and practised worship ceremony to the noted mountain, can be interpreted into making symbolization and territory. Second branch was led by the local rulers' groups governed by central governmen, was presented the local county territory spacially, showed a geomantic character and was practised as the Jin-san culture, can be interpreted into making regionalization and landscape. Third branch was led by Confucian intellectuals, was presented the dwelling range and mental dimension spacially, showed a moralistic and humanize character, can be interpreted into making humanization and place. These three branches were overlapped synchronically, were sequently evolved from the noted mountain to Jin-san and differently reformed from transcendental belief to humanistic and moral centered attitude diachronically.
목차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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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시대의 명산과 명산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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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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