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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광서연간 조청 양국의 을유·정해감계에 대한 재평가

이용수 239

영문명
A Reassessment of the 1885 and 1887 Sino-Korean Border Surveys
발행기관
한국문화역사지리학회
저자명
李花子(Huazi Li)
간행물 정보
『문화역사지리』제21권 제1호, 243~259쪽, 전체 17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지리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09.04.30
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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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이 글은 朝淸 양국이 乙酉(1885)勘界 와 丁亥(1887)勘界에 임한 착안점의 차이는 1712년 백두산정계에 대한 부동한 인식에서 기인한 것이며, 두 차례 감계 시 양측 주장의 차이, 의거한 문헌적 근거, 논쟁의 실질 등을 알아봄과 동시에 감계 담판이 무산된 이유에 대한 재해석을 시도해보았다. 1885년 을유감계 때 조선은 李重夏의 실지답사를 통해 土門·豆滿이 같은 강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2년 뒤 정해감계 때는 간도문제를 배제할 수 있었다. 그러나 청측에서 1712년 정계 결과인 定界碑·堆柵을 인정하지 않고 특히 청조의 발상지를 상징하는 백두산과 조상의 탄생지로 비춰진 紅土山(布庫里山)을 판도에 넣고자 시도하여, 조선측에서 제기한 정계비-퇴책-홍토산수 경계선을 받아들이지 않고 백두산천지에서 남쪽으로 50리 떨어진 小白山과 그 동쪽에서 발원하는 石乙水를 경계로 할 것을 주장하였다. 결국 양국은 1712년 정계의 문제점을 해소시키지 못한 채 감계 담판은 무산되었다.

영문 초록

This paper examines the different focuses of China and Korea in the border surveys of 1885 and 1887, arguing that the differences are related to the different understandings of the establishment of Mount Changbai as the border in 1712. It considers the different positions of Korea in the two countries, and the causes of fruitless negotiations, which are related to Mount Changbai, a mountain that both countries regard as sacred and the birthplace of their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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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花子(Huazi Li). (2009).광서연간 조청 양국의 을유·정해감계에 대한 재평가. 문화역사지리, 21 (1), 24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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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花子(Huazi Li). "광서연간 조청 양국의 을유·정해감계에 대한 재평가." 문화역사지리, 21.1(2009): 24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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