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於于 柳夢寅의 古文論에 나타난 六經 중심의 視角
이용수 182
- 영문명
- The Literati"s Learning Inclination and their View of the Six Confucian Classics(六經) in the Middle Age of Cho-Sun(朝鮮) Dynasty with Eo-U Yu Mong-In(於于 柳夢寅) as the Central Figure
- 발행기관
- 동양한문학회(구 부산한문학회)
- 저자명
- 申承勳(Shin Seung-Hun)
- 간행물 정보
- 『동양한문학연구』동양한문학연구 제22집, 191~213쪽, 전체 23쪽
- 주제분류
- 어문학 > 한국어와문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06.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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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於于 柳夢寅(1559~1623)은 자신의 시대에 주어진 역사적 소명에 충실한 知性이었다. 그에게 전란 이후의 국가질서의 회복과 문화의 재건은 가장 절실한 임무였다. 따라서 그가 『大家文會』를 편찬한 것은 文章의 측면에서 전란 이전의 수준을 회복시키려고 하는 노력의 일환이었고, 六經을 비롯한 先秦의 문장을 존숭하였던 것도 문장의 이상적인 지표 내지 典範을 제시함으로써 전란 이전의 문화를 복구하려는 노력이었다.
역사적 책무에 대한 각성과 六經 중심의 학문성향은 사상적인 측면에서 주자학에 대한 회의로 전이되었다. 어우의 주자학에 대한 회의가 전면적이고 체계적인 비판으로 발전하지는 못하였지만, 그 자체가 이미 이른 시기에 보인 주자학에 대한 반성이라는 의미가 있겠다. 또한 학술사적으로는 조선후기 실학자의 경학에서 볼 수 있는 학풍과 궤를 같이 한다는 의미가 있겠다. 상대주의적 시각에서 특정한 학설의 절대적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그렇고, 古今의 다양한 주석을 폭넓게 채택한다는 점에서 그러하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의미부여 내지 해석의 관점이 있다는 점에서 그러하다.
영문 초록
Eo-U Yu Mong-In(於于 柳夢寅) was the intellectual who was faithful to the historical duty given to him at his times. The restoration of national order and the reconstruction of culture were the most immediate duties to him after the wars. Therefore his compilation of ‘Dae-Ga-Mun-Hoe(大家文會)’ meant the effort that he intended to restore the writing"s level that had been prior to the wars. Also his setting high value on the Six Confucian Classics(六經) and on the writings that had been performed in the time before Chin dynasty(先秦), was the effort that he intended to recover the culture that had been prior to the wars.
Eo-U Yu Mong-In(於于 柳夢寅)"s awakening to the historical duty and his learning inclination to the Six Confucian Classics(六經), grew to the doubt about Ju-Ja-Hak(朱子學) ideologically. Eo-U Yu Mong-In(於于 柳夢寅)"s doubt about Ju-Ja-Hak(朱子學) didn"t grow to the overoll and systematical criticism. But it in itself can be significant enough in the point of the reflection on Ju-Ja-Hak(朱子學), and his reflection on Ju-Ja-Hak(朱子學) was worth in the aspect of already coming out in early times. Also it can be significant in the point of having the same track with the later academic phenomena, that is, the selection of various annotations(註釋) and the granting meanings, shown by realistic group scholars(實學者) in the late period of Cho-Sun dynasty(朝鮮後期).
목차
국문초록
Ⅰ. 序論
Ⅱ. 時代的 背景과 思想界의 動向
Ⅲ. 程朱學에 대한 懷疑와 六經 중심의 學問性向
Ⅳ. 結論
參考文獻
〈Abstract〉
Ⅰ. 序論
Ⅱ. 時代的 背景과 思想界의 動向
Ⅲ. 程朱學에 대한 懷疑와 六經 중심의 學問性向
Ⅳ. 結論
參考文獻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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