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의 디지털 리터러시 증진 프로그램의 효과성 연구: H 대학교 적용사례를 중심으로

• 영문명: Effectiveness Study of Digital Literacy Enhancement Programs for College Students: A Case Study of University H
• 발행기관: 한국복지상담교육학회
• 저자명: 전명희 정윤호 정하늘
• 간행물 정보: 『복지상담교육연구』제13권 제2호, 285~307쪽, 전체 23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사회복지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4.10.31

국문 초록

디지털 리터러시가 점점 더 중요해짐에 따라, 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책임감 있는 디지털 시민으로서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에게 필수적인 디지털 리터러시의 두 가지 핵심 요소인 디지털 역량과 디지털 규범에 중점을 두었다.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으로 설계되었으며, H 대학교에서 시행되었다. 디지털 리터러시의 변화를 측정하기 위해, 이청재(2021)가 제안한 디지털윤리-리터러시 척도가 사용되었으며, 이는 대학생들의 글로벌 디지털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평가한다. 본 연구는 실험군 15명과 비교군 13명을 대상으로 하여 유사실험설계를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하였다. 그룹 간 사전-사후 평가 결과를 비교하기 위해 비모수 통계 방법인 윌콕슨 부호순위 검증(Wilcoxon Signed-Rank Test)을 적용하였고, 프로그램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질적 데이터를 수집하고 주제 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적으로, 실험군의 디지털 리터러시가 비교군에 비해 유의미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디지털 규범에서 더 큰 차이를 보였다. 질적분석 결과는 일방향적 교육이 아닌 팀-기반의 활동 프로그램이 효과를 높이는 데 기여함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디지털 리터러시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고 주요 만족 요인을 확인함으로써 대학생을 위한 효과적인 디지털 리터러시 프로그램 개발에 기여하는 자료로서 그 의의가 있다.

영문 초록

As digital literacy becomes increasingly critical, this study aims to develop a program designed to enhance college students' digital competencies and foster their roles as responsible digital citizens. The program focuses on two core components essential to digital literacy: digital competence and digital norms. Structured as a three-session educational course, the program was implemented at University H. The Digital Ethics Literacy Scale, as proposed by Cheong-Jae Lee (2021), was used to measure changes in students' digital literacy, assessing their competencies as global digital citizens. A quasi-experimental design was adopted, involving 15 participants in the experimental group and 13 in the comparison group. To evaluate the program's effectiveness, pre- and post-assessment results were compared using the Wilcoxon Signed-Rank Test, a non-parametric statistical method. Additionally, thematic analysis of qualitative data was conducted to identify factors influencing program satisfaction. The findings indicate a significant improvement in digital literacy within the experimental group compared to the comparison group, with a particular emphasis on the improvement of digital norms over digital competence. The qualitative analysis further suggests that team-based, activity-driven learning enhances program effectiveness. This study contributes to the literature by validating the impact of digital literacy programs for college students and identifying key factors influencing satisfaction.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키워드

대학생 디지털 리터러시 디지털 역량 디지털 규범 효과성 평가 college students digital literacy digital competence digital norms program effectiveness